“술병 말고 좆 쥐는 게 더 익숙할 것같이 생겼는데.” 게이 포르노 배우이자 클럽 웨이터 장일리. 웨이터로 일하던 중 일방적으로 시비를 터는 손님을 만났다. 근데 그 최악의 진상놈이 일리가 일하는 포르노 제작사의 대표, 윤희락이라는데-. “우리 대배우님은 좀 많이 먹어야겠어. 몸에 가죽밖에 없네.” 툭하면 불러내서 밥을 먹이고, “가자. 우리 일리 옷 사러.” 선물도 사 주고, “우리 일리는 욕하는 것도 귀여워.” 까칠하게 굴어도 능글거리며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