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조
읽을레오
총 2권완결
3.9(7)
서로가 집착하는 형제에게 죽음이 찾아오면서 금지되었던 사랑이 허락받게 된다. 그러나 역시 순탄치만은 않았다. “솔직히 내 감정이 뭔지 잘 모르겠지만. 그냥…… 네가 날 가지고 놀지 않았으면 좋겠어.” “왜……?” “모르겠어. 미움받기 싫다는 감정이 들어서 이게 뭔지 나도 잘…….” 내가 형을 완벽하게 만들지 못해도 뭐 어때. 결국 내 망상일지라도 이런 형의 모습도 좋아. 한현은 결국 퉁명스러운 표정을 풀고 살며시 미소를 지었다. 그러곤 자기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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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바겐
W-Beast
총 12권완결
4.6(3,470)
* 도서 내 일부내용이 연재와 다르게 수정되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할머니 댁 문을 열고 나왔더니 새로운 서울이라고? 똑같은 가게, 똑같은 집, 똑같은 빌딩, 똑같은 지하철 역. 그러나 아무도 살지 않는 폐허가 된 공간. 그 황폐한 서울에는 사람을 잡아먹는 식인종도 있고, 한 지역을 요새화하고 살아가는 생존자들도 있다. 북한말을 하는 몽골 소녀 ‘토야’ 무에타이로 사람을 죽이는 재규어같은 소년 ‘검은 발’ 거대한 덩치에 의뭉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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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보프
러스트
총 4권완결
4.4(334)
▶ 고성(古城)에서 물건을 찾아와. 기한은 90일. 보수는 언제나처럼 백지수표야. ▶ 행운을 빈다. 의뢰를 해결하기 위하여 오래된 성으로 향한 엑시엄은, 성의 관리인 도멘과 만났다. 깨끗하고 세련된 남자는 마치 성의 주인처럼 느껴졌고, 엑시엄은 그가 거슬렸다. “이곳에 발을 디딘 이들 중 살아서 나간 사람은 없습니다.” “살아 나간 사람이 없는데 어떻게 그 잔혹했던 이야기가 전해질 수 있었을까요?” 엑시엄의 말에 남자는 나직하게 웃었다.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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