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빈
해오름하루
4.4(28)
“너 여기서 내 정액을 받지 못하면, 몇 시간 뒤에 거품으로 사라져.” 바닷속에 사는 생명체 중 가장 아름다운 인어인 에드리안. 우연히 보게 된 육지의 밤하늘에 홀려 인간이 되기로 결심한다. 에드리안의 소원을 들어줄 수 있는 존재는 단 하나. 바다의 잔혹한 마법사에게 다리를 만들어달라고 간청해야 한다. 다리를 얻는 대신, 이상한 구멍까지 생긴 에드리안은 일이 점점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데…….
소장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