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변의 미학
노블리
5.0(1)
미치광이 남색가, 천 도령에게 스스로를 팔아넘긴 새벽. 새벽은 여동생을 위해 본래의 이름을 버리고 울새가 되어 그에게 안긴다. “아응! 읏…! 흐앙! 나, 나리잇!” “그래, 울새야. 잘 우는구나.” 함께 밤을 보낸 자들은 모조리 베어 죽인다는 소문은 거짓이었을까. 그는 다음날이 되어도 새벽을 죽이지 않고 정신없이 몸을 취하는데……. * “네 꼴을 좀 보거라. 얼마나 천박한지.” “그, 그읏….” “하아… 보거라. 네놈 낯이 얼마나 예쁜지.”
소장 1,000원
백유현
체셔
3.8(72)
폭군 염칠이 운영하는 사라산 제국의 공창가. 그곳에 속한 창기들의 낭심엔 등급을 나타내는 문양이 새겨져 있다. 검은 매화, 잎사귀, 검은 동그라미 그리고…… 붉은 매화. 붉은 매화는 공창가의 주인인 염칠에게 특별히 선택됐다는 증표. 염칠과 그에게 허락받은 특별한 손들만 상대한다는 표식이었다. 비록 서자였지만, 차별 없이 부모와 형제들의 사랑을 받으며 상단을 운영하는 집안에서 부족함 없이 자란 묘이는 어느 날 사소한 오해로 집안이 망해 공창가로
소장 3,000원
소소
페로체
총 2권완결
4.0(418)
* 작품 내에 강압적 플레이, 양성구유 등 다소 자극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JS호텔의 홀 지배인으로 일하던 차건우는 돈에 눈이 멀어 비리를 저지르고 만다. 하지만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호텔의 대표인 희찬에게 5년간 이어 온 비리를 들키게 되고, 소송을 당할 위기에 처한다. 벼랑 끝까지 내몰린 그는 결국 희찬에게 한 번만 기회를 달라며 매달리는데……. “뭐든 하겠습니다.” “지금 차건우 씨가 얼마나 위험한 말을 하는지 모르나 본데.”
소장 200원전권 소장 2,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