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현
비욘드
총 3권완결
3.7(1,184)
……방금 죽지 않았었나? “아, 아무나 어서 성에 보고를……! 검은 머리가, 검은 머리가 나타났다고 빨리!” 죽음의 순간, 다른 세계로 떨어진 재연. 차원 이동한 곳에선 은발에 초록 눈을 한 사람들이 그를 둘러싼 채로 서 있었다. 넓은 들판을 달리는 마차. 게임 속 요새를 연상케 하는 성. 모든 게 혼란스러운 와중에 그는 황제를 만나게 된다. 큰 키에 넓은 어깨. 대리석만큼이나 깨끗한 피부에 잘 어울리는 짧은 은빛 머리칼. 그 안에 이질적으로
소장 2,500원전권 소장 8,500원
하늘새야
은밀한상상
총 2권완결
2.6(19)
수한정 다정공이었던 황제는 어느 날 그의 퇴직 소식을 듣게 된다. “불허한다.” “예?” “자네의 퇴직을 불허한다는 말이다. 아니, 자네는 이 궁 밖으로 나갈 수 없다. 이 시간 이후부터.” 차라리 이럴 줄 알았으면 인수인계고 뭐고 그냥 도망쳐버릴걸. 달달하기 보다는 덜덜한 연애 주의. 언젠간 달달해지기를 기원해 봅니다. #수한정 다정공 #갈수록 집착쩔공 #골초수 #무심을 가장한 둔탱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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