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덕
페이즈
총 3권완결
4.4(53)
새로 들어온 후궁이, 중전인 나에게 집착한다. “제발, 그만 색향을 거두어주게.” “목소리를 낮추시지요. 중전마마. 지금껏 내가 드린 물건은 모조리 탐욕스레 받아 드시고는, 이제 와 직접 벌리라 하니 체면이라도 찾으시는 겁니까?” 아버지를 모시며 하급 무관으로 살고자 했던 소년, 수영. 그는 모종의 사건을 겪은 뒤 색향을 맡지 못하는 반쪽짜리 음인이 된다. 중전이 된 후 죄책감에 빠져 국모로서의 의무만을 행하며 무기력하게 살고 있던 그의 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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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튼candy
읽을레오
3.6(5)
“그대를 연모하고 있어.” “이건 단순한 교접이에요. 마음 따위 필요 없는 몸만의 행위.” 동제국은 평화로웠다. 어진 황제, 백성을 위한 황제. 제 한 몸보다 나라가 잘 되기를 바라는 성군이라 하여 모두들 칭송하고 우러러 보았다. 황제는 곧 부모와 같았고, 신과 같았다. 황제가 백성을 위하면 관료가 날뛰기 마련이라 했다. 허나 동제국에서는 있을 수 없었다. 윗물이 맑으면 아랫물이 맑다고 했다. 동제국은 황제가 어지니 그 아래의 관료들 또한 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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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W-Beast
4.1(3,540)
<장미와 사막>에 보내주신 많은 애정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2월 27일에 외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독점]#임신수 #기사수 #사촌 여동생 땜에 인생 꼬이는 수 #앞으로 황제가 될 공 #수를 죽이려다가 마는 공 #궁정물 결혼을 앞둔 황녀가 어느 날 사막으로 도망가 버리는 바람에 신부를 되찾으러 가야만 하게 된 알렉세이 대공. 사막 출신이라 사막 지리에 익숙하다는 이유 및 일말의 책임감으로 그의 사막행에 반강제로 따라가게 된 것은 황녀의 호위기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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