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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의 작품
총 6권완결
4.7(723)
*본 도서의 1권, 4권, 5권에는 삽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르헨 제국의 황제 마르실리아. 그는 완벽하고 이상적인 통치자였지만 단 한 가지, 자신의 신명을 가진 반려를 10년간 찾지 못했다는 흠이 있었다. 그러던 중 제국의 강력 범죄자들을 모아둔 아릭토 수용소로부터 들려온, 한 가문을 끔찍하게 참살한 흉악범에게서 황제의 신명이 발견되었다는 소식. 마르실리아는 열일 제쳐 두고 달려갔지만 겨우 찾은 반려는 정신이 온전치 못한 듯했다. 심지어 그
상세 가격소장 2,340원전권 소장 18,090원(10%)
20,100원총 5권완결
3.4(18)
막내 왕자 에렌드의 의미는 하사품이었다. 왕자란 명목뿐이고, 실제로는 귀족과 공신, 장군들의 잠자리 상대가 되는 게 막내 왕자의 역할이다. 에렌드는 왕가를 위해 하사품의 역할을 기꺼이 받아들였다. 하지만 그 결과가 이런 것일 줄은 몰랐다. “정절을 지켜야 할 왕자의 의무를 저버리고, 매일 밤 다른 남자와 통정하며 왕가의 피를 더럽히다니. 스스로 죽음을 택하라.” 이젠 쓸모가 없어졌다는 걸까. 차가운 눈빛으로 에렌드에게 사형 선고를 내리는 형,
상세 가격소장 2,700원전권 소장 13,500원(10%)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