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글- 몇 촌인지 짐작되지 않을 만큼 한참 뒤의 후손을 보는 기분은 복잡미묘했다. 그런데다 광기가 있는 것이 예전의 자신을 닮았다고 사람들이 말한다. 폭군이었던 황제가 후궁이 되어 살아가는 일상물. 수 해탈 라이프 - 본문중에서 - 배는 호수의 중앙까지 왔고 페샤는 후궁이고 황제고 간에 다 때려 부수고 싶었다. 모두 다 익사시켜 버릴까. 이중에 헤엄칠만한 인간은 없을 것 같은데. 페샤의 포악했던 성질은 쉽게 변할 수 없는 것이었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