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경
페일블루
4.6(36)
「대출 거래 약정서」 라는 상단의 글씨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자그마한 크기로 주르륵 이어진 글자들을 읽어 내리자 아찔함에 절로 눈을 질끈 감았다. 아버지의 이름, 나의 이름, 그리고 12억 5000만 원. 실제로 단 한 번도 만져 본 적 없는 엄청난 금액이었다. 무어라고 따지고 싶은 말은 한가득인데, 너무 그 아찔한 숫자에 말이 나오지 않았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 “너랑 하기 싫어. 이제는…. 싫다고.” “섹스?” 노골적인
소장 1,000원
허느적
희우
4.7(44)
#현대물 #하극상 #금단의관계 #나이차이 #역키잡물 #피폐물 #수면간 #하드코어 #미남공 #다정공 #강공 #냉혈공 #능욕공 #집착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사랑꾼공 #절륜공 #존댓말공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단정수 #무심수 #연상수 #중년수 #상처수 #굴림수 #체념수 전처와 이혼 후 아들을 홀로 키우던 연준. 그에게는 최근 만나는 여성이 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사랑스러운 아들, 준성에게 그 사실을 알리려 하지만 아들이
소장 2,200원
손태옥
바니앤드래곤
4.6(179)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폭력 등의 소재가 포함되어 있으니 작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작중 등장하는 인명, 지명은 모두 허구이며 실제와 관계가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AK 그룹 한 회장의 사랑둥이 막내아들, 한지태. 우성 알파인 한지태는 갓 스무 살이 되어, 네 살 연상의 오메가인 주강우와 연애를 시작했다. 이에 한지태를 8년간 경호해 온 베타, 우현승은 속이 뒤집히는데. 한지태를 제 손으로 키우다시피 돌보아 왔을 뿐 아니라, 그가
소장 3,000원
B포
총 2권완결
4.6(51)
#현대물 #미스터리/오컬트 #캠퍼스물 #대학생 #오해/착각 #구원 #연하공 #다정공 #미남공 #능욕공 #절륜공 #연상수 #단정수 #적극수 교통사고를 당한 뒤부터 이상한 일을 겪기 시작한 도운. 매일같이 이어지는 악몽과 귀접, 가위 눌림은 어느새 현실까지 침범하고, 참다못해 찾아간 용한 무당에게서 그는 양기 충만한 귀인을 찾아야 해결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 선배님. 손 좀 놔주세요.” 그때, 막막해하던 도운의 눈앞에 나타난 같은 과 후배
소장 1,000원전권 소장 2,000원
아그노스
땅콩사탕
4.5(44)
#현대물 #판타지물 #신분차이 #미남공 #다정공 #대형견공 #귀염공 #능글공 #능욕공 #연하공 #재벌공 #절륜공 #미인수 #연상수 #떡대수 #얼빠수 #젖소수인 쭙쭙거리는 게걸스러운 소리가 커다란 방 안을 울렸다. 오랜만에 듣는 야살스러운 소리가 태현의 얼굴을 붉게 만들기 충분했다. 붉어진 얼굴은 전혀 신경 쓰지 않은 채 혀를 유연하고 빠르게 움직이며 가슴을 빨고 있는데, 순간 울컥, 입 안으로 액체가 터져 나왔다. 대수롭지 않게 꿀꺽 삼킨 액체
국산파이어팅커BL 외 1명
4.7(114)
〈몰락한 기사를 갈구하는 욕망〉 : 국산파이어팅커BL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자보 드립 소재가 등장합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철혈무패의 기사, 레너드 페리도트 백작. 젊은 전쟁광 황제 세이만 데우트 1세는 왕국을 침략하지 않는 조건으로 그를 요구하고, 아무것도 모른 채 레너드는 왕국을 위해 전쟁에 나섰다가 배신당한다. 볼모로 잡히자마자 세이만은 모든 이들이 보는 앞에서 그를 겁간하며 속삭이는데……. “왕국에서 친히 진상한 공물이니
소장 3,500원
혼꾸멍
블릿
4.4(223)
아름다운 미인수를 소유하고 싶어 하는 비상식적인 공들의 이야기를 담은 고수위 단편선. 1. 발정 난 개의 주인은 팀장님 #피폐물 #오피스물 #현대물 #도그플 #방치플 #야외플 #배뇨플 #BDSM #조교 #능욕공 #통제공 #강공 #집착공 #미인수 #처연수 #단정수 어느 날 권 팀장의 호출에 팀장실로 불려 간 신입 사원 해원. 권 팀장은 해원이 횡령을 했다는 증거를 내밀며 해원을 추궁하고, 해원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지만 모든 증거가 자신만을 가리
숨기자
노리밋
4.4(33)
평소처럼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도빈과 해주. 해주는 도빈의 엉덩이에 모기 물린 자리를 별견하고, 도빈이 혼자 자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허락 없이 보지 장난을 했다는 이유로 벌을 주려 하지만, 도빈의 심리적 장벽이 방해다. 그러나 모기 물린 곳이 가려워지면서 도빈은 스스로 엉덩이를 흔들며 보채게 되는데…. *** 좆을 품은 엉덩이가 오른쪽으로 또 흔들렸다. 간지럽던 왼쪽은 이제 따끈따끈한 열감으로 해소가 되었지만, 그놈의 모기 물린 자리가
라그노
오월북스
4.7(717)
* 본 작품은 높은 수위의 성애 묘사 및 강제적이고 가학적인 묘사, 기계플, 인외간 등의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 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툼한 몸, 선이 굵은 외모. 겉보기에는 훌륭한 알파로 보이는 열성 오메가 현호. 그는 임신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전남편과 이혼을 한 뒤, 새 출발을 하기 위해 <촉수형 난임치료 연구소>를 찾는다. 그곳에서 현호는 상상도 못할 일을 경험하게 되는데... 뭉툭한 실리콘 덩어리의 끝이 구멍에 닿았다.
흑사자
4.7(53)
#현대물 #미남공 #다정공 #능욕공 #강공 #집착공 #연하공 #재벌공 #절륜공 #평범수 #연상수 #순진수 #허당수 #호구수 #중년수 #상처수 #굴림수 #구원 #조직/암흑가 #코믹/개그물 #달달물 “아저씨, 자지는 왜 세워. 구멍이나 벌려 봐.” 수십억 빚을 지고 아빠방에 팔려 온 마흔두 살 안서엽. 빚과 스트레스로 발기가 되지 않아 아빠방에서도 허구한 날 두들겨 맞으며 빚만 늘어가고 있던 어느 날, 남자 손님이 안서엽을 지명한다. 여자 앞에서도
btlz
디퍼노블
4.4(48)
모종의 사건으로 가출한 뒤 줄곧 홀로 살던 차헌은 숲에서 우연히 마주친 아이에게 차윤이란 이름을 지어 주며 아들로 삼는다. ‘아버지의 입에다가 씨물을 내보내고 싶다.’ ‘박힌 채 교성을 지르는 아버지를 보고 싶다.’ 그러나 차헌을 향한 차윤의 배덕한 감정은 자꾸만 커지고 아들의 애정이라는 핑계로 켜켜이 짙어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너도 올해 들어…… 약관의 나이인데.” “예, 아버지.” “혼사를 치를 생각은 없니?” 차윤이 사랑하는 이와
소장 1,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