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삽
바니앤드래곤
총 222화완결
4.9(3,900)
※작중 등장하는 지명, 사건 등은 모두 실제 역사와 무관하며, 근세 한국의 풍습과 설화 등을 바탕으로 창작한 세계관입니다. #동양풍판타지 #요괴 #초능력 #인외보다인외같공 #냉미인공 #드루이드(?)수 #온미인수 용과 이무기, 영물과 요수가 공존하는 괴력난신(怪力亂神)의 반도. 이조참판의 혼외자인 홍유원은 친부의 협박으로 북쪽 원경도 작은 나라님이라 불리는 도백에게 사내 몸으로 시집가는 처지가 된다. 귀신과도 같은 무정한 사내라는 무시무시한 소문
소장 100원전권 소장 21,900원
진다홍
로즈힙
총 5권완결
4.0(71)
폭주한 에스퍼에게 휘말려 죽은 S급 가이드 은명. 그런데. “왜 나 살아있지?” 하필이면 무협 소설 속으로 들어왔다. 그것도 독으로 유명한 ‘사천당가’에. 은명은 널브러져 있는 환자들을 어쩌다 가이딩하게 되고, 곧 이곳의 내공이 에스퍼들의 파동과 같은 것임을 깨닫는데……. “아직도 모르겠느냐? 넌 살아있는 영약이다.” “내게 무슨 짓을 한 거지?” “의원님, 손 잡아 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주화입마로 본래 죽어야 할 것들을 살려줬더니, 처음
소장 1,100원전권 소장 14,000원
총 136화완결
4.9(3,452)
소장 100원전권 소장 13,300원
총 122화완결
4.8(77)
소장 100원전권 소장 11,900원
소대원
텐시안
총 2권완결
4.5(260)
금선국의 황제는 남자도 안는다지. 걸맞은 여식이 없으니 곱상하고 단정한 너도 괜찮을 테다. 아들을 향해 그리 말하는 왕의 얼굴은 아비의 것이 아니었다. 귀비로 삼을 왕가의 여식을 보내란 황제의 명에, 희안은 어미를 잃을 슬픔을 추스르기도 전에 만리타향으로 팔려갔다. 원하던 여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황제에게 잊혀 후궁의 외진 곳에서 외로이 삼 년을 보냈다. 말벗 하나 없는 적요한 나날 속에서 생기를 잃어가던 그에게 사신의 신분으로 황궁을 찾은 어
소장 1,300원전권 소장 4,300원
밤꾀꼬리
인앤아웃
총 15권완결
4.7(614)
쨍그랑- 가면이 반으로 쪼개지며, 이 세상의 것이라 생각하기 힘든 조각 같은 생김새가 드러났다. 만지면 분이 묻어나올 듯 하얀 피부, 시원하게 뻗은 콧날, 모양 좋은 입술까지. 장인이 깎아낸 듯 정교한 이목구비는 세월을 잊은 듯했다. 한때 삼단처럼 검었던 머리카락은 저 북방의 설산처럼 희게 변했다. 여전히 아름다웠으나, 대기 중으로 흩어질 것만 같은 위태로운 아련함이 더해졌다. 가면이 벗겨지며 느릿하게 깜박이는 속눈썹 아래 드러난 눈은 흑옥을
소장 1,500원전권 소장 58,800원
화성신
M블루
총 3권완결
3.9(46)
어느 날 승냥이 땅에 떨어진 날개 꺾인 독수리 한 마리. 은제는 기억 잃은 어린 독수리를 구하고, 독수리는 구해 준 은혜를 갚겠다며 은제의 몸종을 자처한다. 은제로부터 ‘수리’라는 이름을 받은 그는 처음 본 그날부터 은제를 향해 마음을 품었지만, 자신을 친아우처럼 생각하는 그에겐 드러낼 수 없다. 은제에게는 가문에서 정해 준 정혼자가 있기에 더더욱. 그러던 어느 날, 수리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고 마는데……. * 그림자여도 지금처럼 은제와 함께
소장 600원전권 소장 7,100원
해온
페르마타
3.7(35)
"언제부터 존귀한 존재였다고." 모든 것은 그 한 마디에서 시작되었다. 제위에 오르자마자 변란이 터져 북방으로 피신한 황제. 그를 지키려고 목숨까지 바친 아버지와 형의 뜻을 받들어 류진은 맹세했다. 단 한 명의 주군에게 충성을! 온화하고 인자하기 그지없는 황제의 곁을 지키는 오만방자한 책사. 직책은 고작 의랑에 불과하지만, 낮과 밤에 걸쳐 황제를 쥐락펴락한다는 마성의 사내. 황제와 의랑 사이의 낯뜨거운 소문을 무시하려고 애쓰던 류진은, 어느덧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기록
녹턴
4.3(129)
[녹턴T065] BL(boy's love) 작품입니다. “신장우세신(晨粧雨洗新:빗물에 새벽 단장을 하였구나.)한 작약 같구나.” 모든 것은 그 시구절로 시작했다. 평인으로 나고 자랐으나 늦은 나이에 음인으로 발현한 사문진은 이십오 세가 지나면 아이를 가지지 못하게 된다는 선고를 받게 된다. 가주위를 이을 형님마저 아이가 없는지라 가문의 후계를 이어야 하는 처지가 된 사문진은 가문을 위해 10제후국의 제후인 화정군의 밤을 훔치기로 계획한다. 하지
소장 4,500원전권 소장 9,000원
담적단
모드
4.5(3,745)
태양신의 사랑을 받는 왕족으로 태어났으나 검은 머리인 탓에 반편이로 취급당하던 세시얀. 어째서인지 적국의 왕이, 그를 왕비로 달라 요청했다. 굴욕감에 떨며 자진을 하기엔 이 한 목숨이 소중하여 어디를 가건 굳건히 견디며 살아가리라 다짐하였는데. “용왕비(龍王妃)의 책무는 살아 있는 것입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살아남아야 합니다. 아시겠습니까?” 용왕(龍王)은 세시얀의 어깨에 너무나 무거운 운명을 얹어주었다. 살아남아 주겠다, 고개를 끄덕이지 못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