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상품권
비바체
총 2권완결
4.5(103)
[본편] 얻어맞는 건 부지기수였다. 때리고, 가두고, 굶기고, 급기야는 모친의 장례까지 지킬 수 없게 한 악질 스승, 송초문. 진묵은 저를 괴롭힌 송초문을 인간 돼지로 만들고, 그의 외모를 본뜬 인두겁을 써 ‘송초문’인 척 행세한다. 머잖아 입문할, ‘송초문의 조카’로 알려진 사청고를 곁에 들이기 위해서…. 그 이유는 피에서 피로 연좌되는 복수심 때문이었다. ‘너와 가족의 정을 만들어 보련다.’ 피맺힌 원한을 송초문의 조카 사청고에게 덮어씌워
소장 400원전권 소장 3,600원
탐색
텐시안
총 5권완결
4.4(339)
서자로 태어나 갖은 차별을 받으며 살아오던 문해민. 어느 날 동생 희율을 대신해 벽란대군의 첩 신세가 된다. “잘했다.” “사람의 주제를 정하는 건 본인만이 아니다. 타인도 주제를 매기지. 그리고 난, 그대의 주제를 그리 낮게 보지 아니하였는데.” 염려와는 달리 뜻밖에도 벽란대군, 송설은 꽤 좋은 남편이었다. 난생처음 받아 보는 칭찬과 다정에 속절없이 정 한 조각을 내주고 만다. 하나 이러한 평안도 잠시. 해민은 뒤늦게 음인으로 발현하고, 설상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6,000원
유오운
블릿
4.7(184)
#각양각색의 인외공이 등장하는 중단편 모음집 〈지옥〉 #악마공 #미인공 #계략공 #사제수 #굴림수 #모브플 #피스트퍽 #피어싱 #투명화 “사제란 자가 어찌 길거리 창부보다도 천박한 것이냐. 응? 이 음탕한 몸을 여태껏 사제복 아래로 감추고 있었던 거야?” 악마들을 퇴마하며 살던 엘리트 사제, 리암은 악마의 정액을 받아야만 몸에 들끓는 흥분이 사라지는 저주에 당한다. 매일마다 들이닥치는 악마들을 상대하며 이율배반적인 쾌락을 갈구하던 어느날. 아름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그로넨달
파란달
총 4권완결
4.7(163)
“앞으로 나를 집착광공이라고 불러라.” “…….” “어감이 특히 마음에 드는군.” 한들은 위풍당당하게 선 신(神)을 올려다보며 생각했다. ‘뭐 이런 미친 새끼가 다 있어.’ 오타쿠 경력 10년차, 그리고 무당 경력 3년차인 이한들에게 새로운 신이 내렸다. 그는 저승시왕 중 한 명인 염라대왕의 아들이자…. 집착광공이었다. *** 한들은 부엌에 선 호염군을 빤히 바라보았다. 그는 무심한 얼굴로 능숙하게 새우를 다듬고 있었다. ‘진짜 존나 집착광공같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0,000원
달밤달곰
에페Epee
총 198화완결
4.9(171)
*본 작품은 신화, 설화 등을 바탕으로 각색된 내용으로, 본래의 신화와 다를 수 있습니다. 오늘도 불법 침입 귀신을 내쫓으려고 일어났더니만, 본 적 있는 사헌부 감찰 나리가 떡하니 서 있다. 귀신인 줄 알고 회초리까지 휘둘렀는데 가만 보니 생령이 아닌가. 아무래도 큰일 나지 말라고 준 부적 때문에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것 같으니 제 책임이다 생각하고 몸을 찾아 줘야겠다. 그런데 왜, 양반 나리 몸이 자꾸 움직입니까? 게다가 가는 곳마다 귀신들
소장 100원전권 소장 19,500원
라라희
비하인드
총 8권완결
4.7(207)
#동양물 #오메가버스 #궁정물 #권력암투 #복수 #다공일수 #후궁공 #다정공 #미인공 #능글공 #사랑꾼공 #황제수 #임신수 #강수 #무심수 #능력수 #군림수 ●공: 화영 : 화씨 집안의 삼남. 권력에 대한 욕심을 품고 입궁하지만, 연경에게 마음을 뺏겨 계획이 틀어지고 만다. ●수: 연경 : 태후에 의해 모든 것을 잃고 꼭두각시 황제가 되어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다. *본 작품은 수가 서브공의 아이를 임신하는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부모에게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6,600원
소대원
4.5(260)
금선국의 황제는 남자도 안는다지. 걸맞은 여식이 없으니 곱상하고 단정한 너도 괜찮을 테다. 아들을 향해 그리 말하는 왕의 얼굴은 아비의 것이 아니었다. 귀비로 삼을 왕가의 여식을 보내란 황제의 명에, 희안은 어미를 잃을 슬픔을 추스르기도 전에 만리타향으로 팔려갔다. 원하던 여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황제에게 잊혀 후궁의 외진 곳에서 외로이 삼 년을 보냈다. 말벗 하나 없는 적요한 나날 속에서 생기를 잃어가던 그에게 사신의 신분으로 황궁을 찾은 어
소장 1,300원전권 소장 4,300원
앤초비
BLYNUE 블리뉴
4.4(244)
#복수를다짐하공 #수한테만다정하공 #수눈에만귀엽공 #수오해했공 #미남수 #친화력갑수 #처세술넘치수 #뺀질뺀질한량수 #공찾아헤매수 “어찌하면 당신을 잊을 수 있습니까. ……도련님.” 한교국 제일의 권세가 집안의 장남인 김서진은 자신의 시동인 희성과 마음을 나누지만, 넘을 수 없는 신분의 차이로 괴로워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희성이 사라져 버리고, 김서진은 괴로움에 허덕이며 계속 그를 찾는다. 희성이 사라지고 몇 년이 흐른 어느 날 새로 등극
소장 3,100원전권 소장 15,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