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초별
SNACK-B
4.5(2)
같은 반 학생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던 여민. 그런 여민의 학급에 성찬이 전학을 온다. 평소보다 더 심하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던 여민을 전학생인 성찬이 도와주며 그와 엮이게 된다. 자신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성찬이 조금은 어색한 여민은 그에게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한다. 두 사람은 서로가 가진 상처를 공유하게 되고 그 일을 계기로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서로에 대한 마음이 커져가던 중 성찬이 외국으로 유학을 떠나게 되는데-.
소장 1,800원
꿀사과
미열
4.6(74)
헤어지면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된다더니. 인턴 출근 첫날. “저, 제가 인턴인데 말 편하게 놓으셔도….” “인턴이라고 말 놓거나 하지 않습니다. 괜찮아요.” “아, 네….” 그토록 그리워하던 그를 만난 것이다. 비록, 그는 나를 모르는 사람 취급할지라도. * * * 나는 옆에서 그의 옆모습을 흘긋 훔쳐보았다. 익숙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2년 사이 그는 많이 달라져 있었다. 나는 저렇게 굳은 얼굴의 그를 별로 본 적이 없었다. 그랬기에 낯
소장 3,500원
새벽바람
녹턴
총 2권완결
4.3(6)
꿈속에서 미래를 보는 능력을 가진 승윤. 그는 자신이 꿈에서 본 예지몽으로 인해 좋아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그의 곁에 친구로서 오랜 시간을 머물면서 마음 앓이를 하고 있다. 그런 자신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좋아한다고 태연히 고백을 반복하는 이석. “이 짓도 얼마 안 남았으니까, 좀 참아. 기억하지? 100번까지 들어주기로 한 거.” “벌써 넘지 않았나.” “천만에. 지금이 97번째야.” 백이란 숫자는 생각보다 길고 또 짧았다.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김파란
B&M
4.4(11)
키워드: 현대물, 오해/착각, 친구>연인, 동거, 재회물, 미남공, 다정공, 순정공, 짝사랑공, 절륜공, 미인수, 단정수, 까칠수, 상처수, 병약수, 자낮수, 일상물, 잔잔물, 성장물, 3인칭시점 “나, 갈 데가 없어.” 무언가에 쫓기기라도 하듯이 우진은 이야기를 쏟아 냈다. “여기 말고는 갈 데가 없어. 당분간 지내게 해 줄 수 있을까. 지내는 동안 월세는 낼게. 갑자기 찾아와서 이런 부탁 해서 놀랐지. 그런데, 부탁해.” 우울증으로 회사를
소장 2,400원
을혜
이색
4.4(7)
[본문 중] 하늘에서는 언제 해가 떠 있었냐는 듯 시커멓게 드리워진 구름 사이로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 내렸고, 멀리서부터 뛰어온 듯한 그의 숨소리는 유난히 거칠었다. 또래로 보이는 그 소년은 비에 젖어 살짝 내려온 앞머리를 손으로 넘기다가 그를 빤히 보고 있던 연우와 눈이 마주쳤다. 열일곱. 연우와 의현은 서로에게 첫눈에 반했다. * * * 뭐가 그리 급한지 하늘이 세상을 잠기게 할 기세로 물을 쏟아냈다. 비를 너무 많이 맞아서인지, 안 하던
소장 3,800원
코튼candy
젤리빈
4.1(7)
#현대물 #소꿉친구 #친구>연인 #재회물 #오해/착각 #일상물 #잔잔물 #순정공 #순진공 #다정공 #사랑꾼공 #순진수 #상처수 #소심수 #순정수 소꿉친구이자 초중고 학창 시절을 함께 보낸 결과 진한. 두 사람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랑을 쌓아 나간다. 그렇게 대학에 입학해서도 둘의 관계를 이어가지만, 갑작스러운 진한의 이별 통보로 남남이 되어 버린다. 그리고 오랜 세월이 흐른 후, 결에게 동창회 초대장이 도착하고, 결은 뭔가 진한을
소장 1,000원
탐색
BLYNUE 블리뉴
4.4(73)
#이시국비대면로맨스 #자가격리 #셀프감금 #격리도와주공 #고백받았공 #선사랑후자각공 #유학갔다왔수 #고백했었수 #격리수칙알려주수 “야…… 넌 헤테로잖아. 혹시 요새 시국이 어수선해서 착각한 거 아냐?” “이게 요새 시국이랑 무슨 상관이야.” 오랜 영국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하승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국 입국 후 10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한다. 그런 승현에게, 그의 고등학교 시절 짝사랑 상대이자 소꿉친구인 최선규가 자기 집에서의
소장 1,200원
대베
문라이트북스
4.5(36)
“너는 진짜 너한테밖에 관심이 없어.” “뭐?” “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고.” 18년 동안 하루도 떨어져 본 적 없이 지내온 소꿉친구 정태희가 갑자기 이상한 소리를 한다. ‘너는 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느니, ‘말해 줘도 이해 못 할 거’라느니. 게다가 지금까지 함께해 온 연극동아리 활동까지 그만두겠다니, 대체 왜? 내가 널 모르면 대체 누가 널 아는데! 두고 봐라. 그 입에서 역시 나에 대해 잘 아는 건 너뿐이라는 말이 나오게 해 줄
심해연
4.5(219)
“……인영아 정말 보고 싶었어.” 한평생 베타로 살아온 인영은 어느 날 마른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오메가로 발현된다. 그것도 하필이면 열성 오메가로!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을 부정하며 내려간 시골에서 어릴 적 헤어진 친구, 세연을 만나게 된다. 10여 년만에 재회는 반가움보다 껄끄러움이 더 크다. 인영은 저와 달리 알파로 발현된 세연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페로몬 수치가 낮은 열성인 점을 이용해 오메가인 사실을 숨기는데……. [본문 중] 권세연이
소장 3,300원
토비톱톱
0
#현대물 #캠퍼스물 #소꿉친구 #친구>연인 #짝사랑 #오해/착각 #달달물 #잔잔물 #일상물 #순정공 #다정공 #헌신공 #순진수 #소심수 #동정수 #단정수 아주 어린 시절부터 친구로 같이 지내온 호준과 준혁. 사실 준혁은 호준을, 그리고 호준은 준혁을 친구 이상의 관계로 느끼고 있다. 그러나 대학생이 되면서까지 두 사람은 서로에게 진심을 털어놓지 못한다. 그러던 중, 스물다섯 살이 될 때까지 첫경험을 하지 못하면 마법사가 된다는 친구들의 농담에
새얀달
5.0(2)
#현대물 #캠퍼스물 #친구>연인 #재회물 #오해/착각 #질투 #잔잔물 #일상물 #다정공 #미인공 #대형견공 #순진공 #순정공 #순진수 #미인수 #소심수 #상처수 고등학생이던 시절, 불현듯 자신의 성적 정체성을 깨달은 강민. 그는 친구로만 여겼던 주한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만, 그 마음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그리고 상처를 잊기 위해서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군대를 다녀온 강민. 그는 여전히 방황하는 마음을 가라앉혀 보려고 랜덤 채팅으로 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