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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4.6(281)
돈 열심히 벌어서 대학교도 다니고 취직도 하고 잘 먹고 잘 살아야지! 동물원을 나온 지 어언 4년. 다부진 결심은 변한 적 없고 온갖 알바를 섭렵하는 의욕 역시 진심 100%이건만- 와장창! 카페 손님의 노트북과 핸드폰을 부숴 먹고 잘린 걸로도 모자라, 히끅! 귀와 꼬리를 들키기까지. “수인……. 전에도 본 적 있으세요?” 눈치 제로! 운동신경 제로! 가진 거라곤 엉뚱함뿐인 사막여우 수인은 그렇게 제 발로 남자의 집에 들어가고 마는데. “이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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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3(119)
경찰대학을 졸업해 겨우 취직한 곳은 서부 경찰서의 확정자 관리부서였다. 여기서 확정자란 오메가와 알파를 지칭하는 말이다. 요새 온몸이 시들시들하게 아프더니만 오메가로 확정 판정을 받았다. 타 부서로 이동을 요청했지만 오히려 새로운 알파와 파트너가 되란다. "아니 제가 까딱 잘못해서 우성 알파한테 덮쳐지면요? 그땐 어쩌시려고요?" "사실, 너보다 걔가 더 걱정이야. 네가 덮칠까 봐." 이런 썅. 민중의 휘어진 지팡이 같으니라고. *** 사건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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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4.7(726)
굵직한 세가와 소문난 수전노의 집만을 터는 생계형 도적, 민현. 패물이나 털러 간 최 대감 댁에서 발목에 쇠고랑을 차고 있던 첩실을 도와주게 된다. 범상치 않은 행동거지로 민현을 얼빠지게 한 여인네는 복수를 위해 한성으로 가야 한다며 무작정 길을 나서려 했다. 기개만큼은 인정하겠으나, 자신이 가야 할 방향도 몰라 어수선하게 구는 여인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었던 민현은 결국 동행하게 된다. 시시각각 닥쳐오는 최 대감의 마수를 피하기 위해 여인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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