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봄
모드
총 122화완결
4.6(2,079)
기억에 남는 모든 순간은 온통 최태겸으로 가득했다. 최태겸은 우성 알파였지만, 오메가들의 도를 넘는 행동 때문에 유독 오메가를 싫어했다. 소꿉친구인 나는 자연스레 녀석의 유일한 안식처가 되었다. "네가 베타라 다행이야."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베타라서, 녀석의 곁에 있을 수 있단 사실에 만족했다. 그리고 뒤늦게 깨달았다. 이 마음이 결코 친구로서 가질 마음이 아니라는 사실을. 하지만 그해 겨울, 나는 오메가로 발현했다. * “……이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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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랴랴
텐시안
총 3권완결
4.4(1,541)
‘필름 끊겼네, 씨발…….’ 수하는 술과 섹스를 좋아했고, 좋아하는 만큼 잘했다. 적어도 원나잇 한 오메가를 옆에 두고 필름이 끊길 정도로 멍청이는 아니었다. 바로 어제까지는. “너 누구야…. 약이나 챙겨 먹지? 히트 터진 것 같은데.” “수하야. 이 냄새, 내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나는 거야.” 평생을 우성 알파로 살아왔다. 우수한 배경, 학력, 외적으로도 모난 곳 하나 없는 완벽한 우성 알파였다. 마음만 먹으면 넘어오지 않는 오메가가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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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단
피아체
총 2권완결
4.2(2,737)
#오메가버스, #현대물, #달달물, #소꿉친구물 #극우성_알파공, #짝사랑공, #헌신공, #다정공, #벤츠공, #열성_오메가수, #눈치없수, #삽질수, #귀엽수] 내가 도대체 뭘 잘못한 거지. “애들이 너랑 나랑 사귀는 거 아니냐고 자꾸 물어 봐.” “아니라고 해.” “아니라고 해도 안 믿어.” “그럼 사귄다고 하던가.” 2주 정도가 지나고 박우신이 사귀던 베타와 헤어졌다. 이유를 알 수는 없지만 나는 학교에서 공공의 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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