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킴
벨리타
4.8(16)
너는 내 말만 들을 거지? 너는 나를 떠나지 않을 거지? … “난, 네가. 내 품에만 있었으면 좋겠어. 모흔아.” 도망 간 아버지 덕분에 홀로, 결핵에 걸린 어린 동생을 책임져야 하는 경제학도 은규. 경성 땅 제일가는 기생이자 ‘채화 박가분’의 사장 아야카(채화)의 집에 간병인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자신이 모시게 될 작은 주인님, 모흔을 만나게 된 은규는 모흔에게 이상한 감정을 느낀다. 모흔이 패악질을 부린 밤, 모흔의 방으로 들어가는
소장 3,150원(10%)3,500원
해영영
텐시안
3.4(14)
※본 도서에는 강압적 요소가 포함된 장면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연나라 황제의 유일한 남자 후궁이자 노비 출신인 정훤. 사람들의 멸시와 핍박 속에서도 황제인 이훈의 사랑만을 믿고 궁으로 들어온 지 몇 해가 지났을까. 그는 발길을 끊어 자신을 찾지 않고, 그럼에도 그를 기다렸지만, 지속되는 외로움에 지쳐가던 어느 날. 정훤은 그를 떠나기로 결심을 한다. “저를 폐하여 주시옵소서.” 그러나 돌아온 대답은 거절이었고, 외로움이
소장 3,600원
김래듄
희우
4.8(39)
#현대물 #첫사랑 #나이차이 #서브공있음 #기억상실 #오해/착각 #구원 #다정공 #복흑/계략공 #집착공 #절륜공 #미인수 #상처수 #병약수 #단정수 교통사고로 6개월간 의식을 잃었다 깨어난 이현. 일정 시점 이후의 기억을 잃은 그의 곁에는, 그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연인 서도원이 있다. 20대의 기억이 일부 사라져 기억 장애가 후유증으로 남았음에도, 이현은 그가 있어 버틸 수 있었다. “현아. 기억하지 못하는 건 나쁜 일이 아닐지도 몰라.”
소장 1,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