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넨달
파란달
총 4권완결
4.7(164)
“앞으로 나를 집착광공이라고 불러라.” “…….” “어감이 특히 마음에 드는군.” 한들은 위풍당당하게 선 신(神)을 올려다보며 생각했다. ‘뭐 이런 미친 새끼가 다 있어.’ 오타쿠 경력 10년차, 그리고 무당 경력 3년차인 이한들에게 새로운 신이 내렸다. 그는 저승시왕 중 한 명인 염라대왕의 아들이자…. 집착광공이었다. *** 한들은 부엌에 선 호염군을 빤히 바라보았다. 그는 무심한 얼굴로 능숙하게 새우를 다듬고 있었다. ‘진짜 존나 집착광공같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0,000원
이미누
BLYNUE 블리뉴
총 2권완결
4.8(586)
#코즈믹호러#평범한동네의비밀#판타지에추리살짝#무의식직진공#똥강아지애교공#살짝나사빠졌공#무뚝뚝다정수#달콤하고향기롭수#비밀스러운인외수 “내가 저번부터 말했지. 그런 거 하지 말라고.” 조용한 새 동네에 이사 온 태율. 특별할 게 없어 보이는 평범한 동네에서 그는 조금 기묘한 일들을 겪는다. 운전기사 없이 운행되는 낯선 버스, 갑자기 음식이 서빙되는 칼국숫집, 가로등 깜빡임에 맞춰 빛이 달라지는 하늘처럼. 태율이 이상한 일을 겪을 때면 어느샌가 나타
소장 3,900원전권 소장 7,800원
김필립
나일
총 3권완결
4.6(143)
살인 용의자로 몰린 부유한 권력가, 케드릭 발타자르의 저택에 형사 에드워드 케인이 찾아간다. 비위 맞추기 힘든 괴짜라는 케드릭은, 이상할 정도로 에드워드에게 호의적인 태도를 보인다. “자네는 참 놀라울 정도로 변함이 없군.” “…당신과는 초면인 걸로 압니다만.” “그랬던가. 그랬지.” 에드워드는 의뭉스러운 태도를 보이는 케드릭을 범인으로 특정하지만, 수사를 진행할수록 상황은 미궁에 빠져드는데…. 에드워드는 케드릭의 호의를 순수하게 받아들일 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