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극여우
에브리웨이
총 4권완결
3.8(9)
첫사랑이 죽었다. ‘진짜 가족’을 만들고 싶다며 날 버리고 결혼해 버린 지율이 형이 죽었다. 그리고 지금 내 앞에는 그가 세상에 남기고 간 아들 도원이 서 있다. “네 가족이 되어 줄게.” 7년간 서로를 의지하고 살았다. 양부로서, 양아들로서. 그런데. “나, 이제 아빠라고 안 부를 거야.” 내 손으로 거둬 키운 도원이 날 사랑한다고 한다. 안 된다고 거절해도 자꾸만 달려든다. 문제는... 나도 싫지 않다?!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0,800원(10%)12,000원
블라인드래빗
툰플러스
4.5(33)
*본 작품은 범죄행위 등 비도덕적인 행위/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 이용 시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처음 만났을 때 그는 19살이었다. 제이는 내 어머니가 결혼하게 될 남자의 아들이었다. “형이 내 형이 된다고 했을 때 무척 기뻤어요.” “…왜?” “우리 무척 잘 어울릴 것 같아서.” 그러나 사랑의 크기가 다른 것을 그는 이해하지 못했다. “…사랑과 동정을 어떻게 헷갈려요.” 그리고 비극은 언제나처럼 평범한 날에 일어난다. *** “난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3,200원
yoyo
비욘드
총 3권완결
4.3(755)
조선시대 중후반기. ‘희조’는 사내아이지만 태어난 그 순간부터 여자로서 키워진다. 뱃속에서부터 아버지가 권력을 위해 딸 장사를 했기 때문이다. 희조가 팔려가듯 혼인을 한 남자는 영의정의 큰 아들이지만, 목숨이 언제 끊어질지 알 수 없는 식물인간 상태다. 첫날밤을 치를 일이 없으니 희조는 자신이 남자라는 사실을 계속 감출 수 있었다. ‘이균’은 희조의 막내 시동생이다. 좌포도청의 포도대장인 이균은 희조가 혼인을 하는 날 불구자인 형을 대신해 신랑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