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RE
피아체
4.3(50)
“리쉬. 어때? 달을 부르는 다른 말이야.” 친구이자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클라인이 지어 준 이름과 함께 그를 마음에 품게 된 리쉬. 하지만 곧 집안이 빚에 허덕이자 어쩔 수 없이 남쪽의 공작이란 자에게 팔려 가게 되는데……. “남쪽의 공작님은 너도 알고 있겠지? 공작께서 초상화 그려 줄 사람을 찾으신다는구나.” “……아, 화공은 핑계고 저는 가서 몸을 팔면 되는 건가요?” 온몸에 화상을 입었으며 허울뿐인 왕실의 계승권자, 남쪽의 공작.
소장 2,500원
DayaCat
B&M
3.7(31)
“그럼, 나랑 내기하자.” 니콜라가 붙잡고 있던 안젤로의 팔을 확 잡아당겼다. 어느새 안젤로는 니콜라에게 거의 안기다시피 한 상태였다. “네가 ‘더 박아 달라’고 애원하면 내가 이기는 거고, 끝까지 그런 말을 하지 않는다면, 네가 이기는 거고.” 외딴 수도원의 한낱 수사인 안젤로 대귀족 가문 출신의 붉은빛 추기경 니콜라 위험한 내기로 시작된 그들의 관계. 그리고 의문의 암살 위협과 갑작스럽게 시작된 여행. 계속되는 위협을 피해 함께 도망치면서
소장 3,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