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인 로렌 테드는 비즈니스호텔 메이드로 일하는 어머니와 단둘이 살아왔다. 그러나 로렌이 대학에 입학한 후, 어머니가 만성 신부전으로 쓰러지고 만다. 휴학하고 닥치는 대로 돈을 벌어 병원비를 대는 로렌. 어느 날, 기적적으로 기증자가 나타나지만 수술비를 마련할 수 없는 로렌은 절망한다. 그런 로렌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 위험한 제의를 한다. “저기요. 잠시만.” 기계적으로 걸음을 떼어 놓던 로렌의 어깨를 누군가가 잡아당겼다. “시간 좀 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