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서
파란달
총 157화
4.9(1,765)
“이거 진짜야? 얘네 성격 왜 이래? 완전 미친놈들이잖아!” 4년 전, 유진의 자취방에 웬 꼬마들이 나타난 적이 있었다. 친동생이 쓴 원작 소설 속 주인공들이라는 사실보다 더 당황스러운 건 요 귀여운 꼬맹이들이 사이코패스 또라이 남주들로 성장한다는 거였다. “요즘은 저래야 잘 팔려.” “이런 애들 아니라고!” 정반대로 소설 속에 떨어진 유진은 성인이 된 그들과 재회한다. 여전히 순하고 착한 모습에 안도한 것도 잠시. “유진, 나 유진을 좋아해.
소장 100원전권 소장 15,400원
에고이스타
피아체
총 7권완결
4.2(100)
*본 작품은 허구 배경이며 작가의 사상과는 무관한 것을 밝힙니다. *강압적, 폭력적 장면을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저, 바라건대 네 곁으로」 “…나… 정말로, 그만할 거야.” 새빨간 선혈 위로 서슬 푸른 포스를 흘려, 깊디깊은 원망의 웅덩이를 자아낸 율이 자그맣게 읊조렸다. 회한으로 담뿍 곪아 문드러진 음색을 뽑아내어서. “널 좋아하는 것도… 널 위해 사는 것도….” 소원을 빌 때는 신중해야 하는 법이라던데. “…다시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6,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