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땽
딥블렌드
총 2권완결
4.3(48)
……또다. 재이는 긴장한 얼굴로 우편함 앞에 섰다. 우편함에는 오늘도 파란색 편지봉투가 꽂혀 있었다. 편지봉투 안에는 별의별 것이 다 들어 있었다. 손 편지, 그리고 몰래 찍은 재이의 사진과, 그 사진에 묻은 비릿하고 진득한 액체까지. 자그마치 몇 달째, 재이는 스토커에 시달리는 중이었다. ‘아, 얼른 형이 나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무려, 이상형을 닮은 스토커에게! ‘아, 말 걸고 싶어. 아는 척하고 싶어. 어떻게든 닿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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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살하라
피아체
총 3권완결
4.6(210)
“선배, 더 해요. 더럽고 기분 좋은 짓” *** 최근 대학가 주변에 실종한 학생이 늘어난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았다. 그러나 자신과는 상관없을 거라며 소문을 무시하던 허윤태는 수수께끼의 남자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칼에 찔리는 섬뜩한 감각과 의식이 점차 옅어지는 그 순간. 허윤태는 살해당하기 한 달 전으로 회귀함과 동시에 키우던 고양이 차차의 존재가 완벽하게 세상에서 지워졌다. 반려 고양이 차차가 자신을 살려줬다고 굳게 믿은 허윤태는 이번 생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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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새벽여우
필연매니지먼트
총 4권완결
4.5(66)
서커스단 단장에게 반항했다는 이유로 수도 라우라의 고아원에 버려지게 된 이드. 수도에서의 생활도 평탄치만은 않다. 그 속에서 적응하기 위해 발버둥 치던 어느 날, 그는 광장에서 사형을 집행하고 있는 장면을 목격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소년과 조우한다. 파이퍼. 어째서인지 자신을 자꾸만 엿먹이고 싶어 하는, 까마귀 가면의 그놈을. “시발, 이거 놓으라니까.” “음, 싫은데.” “뭐?” “집에 데려다줄게.” “내가 어린애도 아니고. 두 다리 멀쩡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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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외
비욘드
4.4(911)
느닷없지만 저희 집에 살인마가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전 이미 죽었으니까요. 세실 드비어. 1878년도 출생, 1900년도 사망. 소개하기 부끄럽지만 일단은 유령입니다. *** ‘그렇게 건드리지 말아 주세요….’ “왜. 무서워?” ‘…….’ “네가 무서울 게 뭐가 있어. 신기하네.” 잭의 손이 뺨을 감싸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턱을 잠시 스치곤 저의 목을 감싸 쥡니다. 저는 여전히 눈을 내리감은 채 잭의 기묘한 행동이 멎기만을 기다렸
스완송
4.2(914)
상류층만이 거주할 수 있는 바다 위 화려한 신도시, 펜트하우스에 청소도우미로 오게 된 강은수. 집주인은 강은수를 산업스파이로 의심하고 감금한다. “나를 스파이로 의심하는 이유가 뭐예요?” “의심스러우니까.” “그러니까 왜 의심스러운데요.” “예쁘잖아.” “…….” “미인계… 아니야?” 감금당한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 신도시에 사상초유의 괴바이러스가 발생한다. 감염되는 즉시 자기 통제력을 상실한 상태로 엉덩이를 흔드는 수치플이 도시를 점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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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랑화랑
B&M
4.4(466)
키워드 : 현대물, 추리/스릴러, 복수, 미남공, 다정공, 강공, 무심공, 순정공, 약후회공, 미인수, 순진수, 적극수, 허당수, 까칠수, 유혹수, 상처수, 굴림수, 여장수, 시리어스물, 사건물, 성장물, 3인칭시점 ※본 도서에는 다수에 의한 폭력 및 강압적인 행위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주의 바랍니다.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떠나보낸 시호는 이어지는 불운 끝에 어머니의 절친한 친구였다는 한 후견인 부부의 보살핌을 받는다. 그러나 그곳에서의 생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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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유령
로아
4.2(444)
―달빛유령 작가의 알파-오메가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세상 모두가 우러러보는 극우성 알파임에도 출생의 비밀로 인해 항상 제 자신의 죽음을 바라며 살아온 울프. 죽음을 향해 가는 그에게 억지로 ‘삶’을 쥐어 주고 본능마저 거슬러 정(情)을 품어 버린 우성 알파 마틴. 오래된 친우도, 각인된 짝도 아닌 아직 그 어떤 이름도 붙이지 못한 그들의 관계는 결국 그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대가를 치르고 마는데……. 언제부턴가 마틴은 그에게 더 이상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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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sa
4.2(225)
스릴러물, 흉악범공, 비밀많공, 집착공, 탈옥공, 기자지망생수, 대학생수, 귀염수, 어쩌다보니타깃이됐수, 겁많수
소장 2,800원전권 소장 8,400원
장량
요미북스
4.1(8,094)
19세기 판타지물/연쇄살인/임신수/집착공x무심수 "루이스 몸이 좀 이상하지 않았어?" 기억이 없는 황궁 무도회밤으로부터 사 개월. 연쇄살인범을 쫓는 와중에 자꾸 허약해지던 제2경비단장이자 백작가의 장남 루이스는 결국 경비단 훈련 도중 쓰러지고 만다. 그리고 듣게 되는 청천벽력 같은 선고. '임신 4개월' 기억에도 없는 그날밤, 루이스는 대체 누구와 함께 밤을 보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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