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넷
시크노블
총 2권완결
5.0(5)
새로운 시각 장애의 일종, ‘스노우 필드’에서의 긴 고립 끝에 마침내 만난 새로운 색, 전학생 서현호의 영롱한 푸른색. 그러나 완치의 열쇠가 될지 모를 그는 이담을 악랄하게 괴롭히는 무리에 속해 버리고, 이후 서현호의 이유가 빤한 오지랖이 펼쳐지는데. “넌 내가 왜 갑자기 싫어졌어?” “애초에 좋은 적이 없었는데.” “상처다.” 파워 인싸와 자발적 아싸. 꼴등과 만년 일등. 축구 덕후와 책벌레. 그야말로 물과 기름, 개와 고양이처럼 상극인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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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용출
피아체
총 3권완결
4.7(25)
사랑을 했다. 그게 풋사랑인 줄도 모르고 열렬했다. 빠르게 뜨거워진 사랑은 진중하지 못했다. 결국 커다란 흔적을 남기고 풋사랑은 끝이 났다. 제대로 끝맺지 못한 그 사랑이 십여년이 훌쩍 지난 지금 다시 찾아왔다. 의도했건 의도하지 않았던 다시는 이어질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혐오가 서로의 사이를 막고 있었다. 서로 미워하고 헐뜯었다. 도망쳤고 외면했다. 욕구는 감정보다도 무서운 것이었다. 그 욕구를 이기지 못했다. 단 하룻밤의 실수로 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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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슬란
조은세상
3.2(11)
“네? 제가 1년 안에 죽는다고요?” 병원에서 1년 안에 죽을 거라는 말을 들었다. 병명은 ‘B13’, 이름도 듣도 보도 못한 희소병이란다. 그러나 시한부든 뭐든 어쨌든 지금 당장 입에 풀칠하는 것이 중요했다. 면접을 보러 간 은우는 과거 제게 집착했던 동창, 재하를 만나고 결국 그의 비서가 된다. 이후 은우를 둘러싼 이들의 구애가 시작되는데……. “하아. 좋다. …시발. 여기서 살아. 은우야? 어? 매일 내 좆 빨아달란… 말이야.” 일을 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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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품 외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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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3)
※ 본 단행본은 5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앤솔로지입니다. 일부 작품에 폭력, 강압적인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도서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한품 <아무것도 아닌> #후회공 #개아가공 #상처수 #무심수 “내가 지금도 좋다고 하면…… 나한테 올 거니.” 준과 정완은 고등학교 때 만나 서로 사랑을 했다. 그러나 3년 후, 준은 다른 사람이 생겼다면서 일방적으로 결별을 통보했다. 그토록 다정했던 준이 변했다는 사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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