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상품권
비바체
총 2권완결
4.5(103)
[본편] 얻어맞는 건 부지기수였다. 때리고, 가두고, 굶기고, 급기야는 모친의 장례까지 지킬 수 없게 한 악질 스승, 송초문. 진묵은 저를 괴롭힌 송초문을 인간 돼지로 만들고, 그의 외모를 본뜬 인두겁을 써 ‘송초문’인 척 행세한다. 머잖아 입문할, ‘송초문의 조카’로 알려진 사청고를 곁에 들이기 위해서…. 그 이유는 피에서 피로 연좌되는 복수심 때문이었다. ‘너와 가족의 정을 만들어 보련다.’ 피맺힌 원한을 송초문의 조카 사청고에게 덮어씌워
소장 400원전권 소장 3,600원
청릿
이색
4.4(54)
막 열일곱으로 올라가던 해의 겨울, 반우헌은 부모가 위탁가정이라는 명목 아래 집에 들인 이선겸을 처음 만난다. 우헌은 또래와 달리 순진하게 구는 선겸의 행동이 작위적으로 보이고, 한 집에서 자주 부딪쳐야 하는 선겸이 어쩐지 거슬리고 불쾌하다. 그러다 한 사건을 계기로 오해를 풀고 자전거를 가르쳐 줄 정도로 가까워지는데…. “왜.” “…….” “내가 만져줬으면 좋겠어요?” 우헌은 충동적으로 나눈 키스로 선겸에게 향하는 감정이 동정과는 다르다는 사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젤리탱탱
피아체
4.1(68)
*본 작품에는 가학적인 장면, 비도덕적 단어 사용, 하드코어한 소재가 나옵니다. 책 구매 전 참고 부탁드립니다. “젖소가 되고 싶은지, 암캐가 되고 싶은지 물어보는 거예요.” 전쟁 용병으로 험난하게 살아온 크리스는 성향자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뉴욕의 ‘아트리움 리베르타티스’ 가드로 일하고 있다. 그곳에서는 마피아의 보스도 가축보다 못한 돼지새끼가 되고, 상사의 심술에 괴롭던 직장인도 사회적 지위가 있는 사람의 머리를 밟고 그 위에 올라탈 수가 있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모르고트
마리벨
3.9(730)
진동장군 윤경협은 의형제인 선황의 아들 이혜를 맡아 키우게 된다. 그러나 윤경협은 방탕해져 가는 이혜의 사생활에 화를 내며 그를 내쫒는다. 사실 그 이면에는 당과를 달라 애교를 부리던 소년의 성장에 은밀한 마음을 품고 괴로워하던 사정이 있었는데-. 윤경협은 바로 후회하지만 엎질러진 물을 되담을 수 없는 노릇. 은이혜가 황제가 되고 윤경협은 그의 명령을 받아 잠자리 시침을 들게 된다. 감히 탐하지 못할 사내가 저를 원하는 것에 기뻐하던 윤경협.
소장 1,500원전권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