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사
페로체
총 2권완결
4.6(115)
친구도 가족도 없이 가진 것이라곤 빚뿐인 고성하. 그는 어느 날 새벽 납치를 당한다. “사채업자예요?” “더 악독한 사람.” 제 손에 칼이 쥐여지는 것에 성하는 죽음을 예감하지만 그 칼이 향한 곳은 백잔별의 심장이었다. “날 죽여 줄 사람을 찾아다녔어.” “…….” “그리고 그게 너야.” 그렇게 말하는 그의 눈이 왜 슬퍼 보였는지. 어떻게 칼에 찔려도 죽지 않는 것인지. 고성하는 백잔별이 궁금해지고. “은근슬쩍 끌어안은 거 봐줄 테니까, 이제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새숨
시크노블
3.9(45)
#현대물 #캠퍼스물 #미인공 #대형견공 #무심공 #연하공 #존댓말공 #미인수 #다정수 #적극수 #상처수 #대학생 #오해/착각 #힐링물 #공시점 #대물공 #룸메이트 #잠버릇있수 “쟤 나랑 동창이거든? 재활용도 안 되는 걸레야, 씨발.” 온갖 질 나쁜 소문의 중심에는 여은준이 있었다. 매사에 무관심한 도운은 접점이 없는 그 선배를 일절 신경 쓰지 않았다. 그와 룸메이트가 되기 전까지는. “도운아, 이제 우리 같이 살게 됐잖아. 혹시 나한테 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