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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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3.7(13)
열무는 어미와 형제들이 홍하를 떠날 때에 혼자 남아 닭 계원의 밑에서 일을 배우기로 했습니다. 여러 수족들과 지내는 어느 날 밤, 등이 켜진 하늘 길을 따라 마차가 내려왔습니다. 태천을 다스리는 이무기 주창망 님의 아들 양망이었습니다. “내 이름은 양망인데, 네 이름은 무어냐?” “나는 열무, 열무야.” 그런데 참 이상하지요. 열무와 양망의 사이가 좋아질수록 그들을 떨어트리려는 자들이 늘어갑니다. 장차 태천을 다스릴 양망과 우물 안의 개구리일
소장 3,700원전권 소장 7,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