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넌 정말 이상한 세입자야 에이든.” 영국의 대도시 버밍엄. 그곳에서 마지막 학년을 준비하던 에이든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당장 이사를 가야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우연한 기회에 좋은 집을 소개받지만 애석하게도 집주인과 함께 살아야 하는 조건이 뒤따르는데.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가 아닌지라 무작정 이사를 서두른 에이든의 눈앞에 수려한 외모의 미남이 모습을 드러낸다. 두려울 만큼 제 취향에 딱 들어맞는 이 남자가 저의 집주인이라니,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