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겨자
잉크어스
총 2권완결
4.8(238)
지역의 전설적인 제비 아버지를 둔 조태은은, “네 앞으로 빚이 있어. 보이지?” “가, 갚을게요.” “뭘로?” “몸으로…요?” 아버지가 제 앞으로 몰래 빌린 빚을 갚아야 할 처지에 놓였었고. 시간이 흘러 지금은…. “오늘 결혼할 여자 만났는데, 그전에 슬슬 정조 좀 지켜야지.” 단물에 쓴물까지 쪽 빨린 후에 버려질 처지에 놓였다. 태은도 몰랐던 이상형의 현신이라고도 볼 수 있었던 완벽한 남자 백범구. 저 얼굴에 홀려서 성인이 되자마자 태은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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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벌꿀
블릿
4.7(188)
#NTR #모럴리스 #이공일수 #고수위 #L뽕빨 《1권》 〈집들이는 때때로 위험하다〉 #전남친공 #유부남수 #오메가버스 #불륜 #재회물 #계략능글공 #미인수 #내숭수 #배덕 #결장플 #카섹스 “네 남편도 알 건 알아야지. 남자 자지 꽂고 허리 돌리는 실력, 누가 가르쳤는지.” 오메가 유현은 나이 차이 나는 성우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어느 날 유현은 남편의 회사 동료들을 집들이에 초대하고, 자신의 첫사랑이자 오랜 연인이었던 기준을 손님으로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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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테오
툰플러스
4.3(117)
경찰대학을 졸업해 겨우 취직한 곳은 서부 경찰서의 확정자 관리부서였다. 여기서 확정자란 오메가와 알파를 지칭하는 말이다. 요새 온몸이 시들시들하게 아프더니만 오메가로 확정 판정을 받았다. 타 부서로 이동을 요청했지만 오히려 새로운 알파와 파트너가 되란다. "아니 제가 까딱 잘못해서 우성 알파한테 덮쳐지면요? 그땐 어쩌시려고요?" "사실, 너보다 걔가 더 걱정이야. 네가 덮칠까 봐." 이런 썅. 민중의 휘어진 지팡이 같으니라고. *** 사건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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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성
뮤트
4.6(359)
소꿉친구인 우혁과 유수, 두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늘 함께였다. 초등학교도 중학교도 고등학교도. 대학교도 같은 곳에 붙어 함께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고등학교 3학년 겨울방학에 우혁의 몸이 급격히 나빠진다. 걱정된 유수가 병원에 데려가려고 해도 되레 소용없다며 우혁은 화만 낸다. 유수는 그렇게 혼자 대학 생활을 시작하지만, 늘 함께하던 우혁이 없어 허전하기만 하다. 그렇게 우혁의 빈자리를 깨달은 유수는 어떻게든 그의 사정을 알려고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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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솜
파란달
4.5(187)
※ 본 도서는 강압적 관계, 세뇌, 폭력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니 참고하여 주세요. 어느 날 아침, 물컹물컹하고 반투명한 형광 분홍색 반구가 나타나 말했다. "결혼하는 날까지, 잘 부탁해. 너와 약혼해서 기뻐, 행복해." 외계 생명체의 말에 주인은 기겁한다. 꿈속에서 외계인과 약혼을 했다니? 하지만 장난감 같던 반구는 금세 미남으로 겉모습을 바꾸고, 주인은 완벽히 취향인 외모에 혹하여 얼렁뚱땅 약혼을 승낙하고 만다. 그렇게 잘생긴 외계인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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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시스
시크노블
4.5(246)
#현대물 #첫사랑 #미인공 #집착공 #문란공 #능욕공 #직진공 #존댓말공 #순정공 #다정공 #연상공 #절륜공 #수한정다정공 #집착수 #얼빠수 #동정수 #무심수 #자낮수 #미남수 #정치/사회/재벌 한때 영광스러운 올림픽리스트였으나 큰 빚과 함께 패륜의 아이콘으로 낙인찍혀 나락으로 떨어진 윤세겸. 유흥업소에서 웨이터로 일하며 빚을 갚던 그는 어느날 한 남자와 하룻밤을 보낸다. “제 빚을 왜 실장님께서 갚아 주십니까. 저는 이런 대가를 바라고 실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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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달걀
블루로즈
4.2(261)
만 20세, 가이드로 발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필드로 각성했다. 폭주 위험성 때문에 자유를 잃고 사회에서 격리된 채 평생을 살아야 하는 필드로. 이루고 싶은 꿈이 있기에 2차 각성 사실을 숨기고 가이드인 척 센터에 입소했다. 몰래 가이딩을 받을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잠든 룸메이트가 내게 다가왔다. 나는 의식이 없는 그에게서 가이딩을 훔치기 시작했다. ……그의 기운을 느껴보고 싶었다. 그가 꺼내준 에너지로 내 안을 채우고 싶었다. 필드
리에라리
BLYNUE 블리뉴
3.6(185)
#동정공 #워커홀릭공 #후회후변하공 #어쩌다보니결혼했수 #왜참고살았는지모르겠수 #도망아닌산책수 #주인공수연예인아님주의 이혼을 결심하고 나서야, 그가 진짜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었다. 맞선 상대인 서한이 무척 잘생겼다는 이유로 선 자리에 나갔다가 덜컥 첫눈에 반해 결혼까지 한 시형. 그 정도로 서한의 얼굴이 마음에 들었지만, 얼굴 뜯어먹고 사는 데도 한계가 있다는 것을 너무 늦게 알았다. 잦은 출장과 바쁜 업무로 방치당하고 이유 모를 까칠한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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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토스
미열
3.7(104)
“꿈에도 몰랐지 뭐야?” “흑…….” “내 아우가 이렇게 박히는 걸 좋아할 줄은.” 체자레의 광기 어린 시선이 거울에 비친 루카에게 닿았다. 루카는 화살에 꽂힌 짐승이라도 된 것처럼 그대로 딱 굳어 버렸다. “아, 미켈레 형님이랑도 한댔지. 형님은 어떻게 해 줘? 이렇게 만져 주나?” 체자레가 루카의 가슴을 꼬집듯 강하게 비틀었다. “읏!” “요망한 루카.” “…….” “거울 앞이라 더 잘 느끼는 것 같구나.” 체자레는 루카를 강제로 일으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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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UL
톤(TONE)
4.3(419)
사나운 얼굴로 오해를 사는 야구부 4번 타자 김이설. 사실 달달한 케이크와 귀여운 것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그가 요즘 가장 신경 쓰는 것은 절친의 쪼그만 남동생 정희민. 부상으로 경기를 쉬는 봄 내내 이설은 저를 노골적으로 적대하는 이 까칠한 중딩을 어떻게 제 동생으로 만들지 고민 삼매경이다. 그런데 어느 날, 뜻하지 않게 기회가 찾아오는데……. “잘하는 게 피아노밖에 없는데 이것마저도 안되면 난, 나는, 뭘.” “아니어도 돼. 안 돼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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