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피야
블릿
총 6권완결
4.6(1,971)
#도련님공 #형수수 #미남공 #미인수 #다정공 #계략공 #여장수 #짝사랑수 #헌신수 #순진수 #도망수 “남자랑 자 보셨어요?” “아니." 전율이 일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흥분에 겨운 눈동자가 빛을 발하고 말은 막힘없이 나왔다. 자신이 아주 오랫동안 이 순간을 기다렸다는 걸, 사하는 느낄 수 있었다. “그럼, 남자랑 한번 해 보실래요?” * 사하는 야반도주한 누이를 대신해 여장을 한 채 병자의 액받이 처(妻)가 되기 위해 거대한 저택에
소장 2,200원전권 소장 18,600원
밀맥주
블레이즈
4.5(52)
소중한 사람이 떠났다. …내 무신경함이 그를 떠나게 만들었다. 잊으려 했지만, 못처럼 박힌 그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버겁게 현실을 살아가는 중, 나는 비슷한 처지의 김우진 작가를 만나게 된다. 만남은 하룻밤 불장난처럼 지나갈 줄 알았건만 김우진 작가와 계속해서 얽히고, 결국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보듬어 간다. 이것은,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 *** 6주 뒤로 다가온 이현의 기일은 온종일 나의 머릿속을 헤집어 놓았다. 오늘 이 바에 온
소장 1,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