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미K
툰플러스
총 2권완결
4.3(27)
*가상의 서울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실제 지명, 건물과는 무관합니다. [1년에 단 하루만 볼 수 있다는 복사꽃을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창덕궁을 찾았습니다. 나무 아래에서 사랑을 고백하면 평생을 함께한다는 전설이 있어 신비의 나무로도 불립니다.] “신비의 나무 같은 소리 하고 있네.” 곱상했던 외모 탓에 ‘나보다 더 예뻐서 같이 다니기 싫어.’라는 말까지 들었으니 이렇게 타고난 얼굴에 감사한 감정이 생기려야 생길 수가 없었다. 그 와중에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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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화성
이색
총 3권완결
3.8(41)
수인이 하대받는 각박한 세상, 겨울은 선물받은 들개 하나와 같이 살게 된다. 하지만 수인 트라우마 때문에 섣불리 가람에게 다가갈 수 없다. 그러던 어느 날, 가람은 자신을 내치는 겨울의 발목을 붙잡고 말한다. “리안은 내 반려니까요.” 겨울은 애써 부정하지만 가람을 모른 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그리고 그가 혼란스러워하는 사이 가람은 조금 더 그를 밀어붙인다. “리안이 직접 말했어요. 주인이 아니라고.” “그건……!” “리안은 주인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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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루
비욘드
4.3(414)
[본문 중] 카밀아, 나는 네가 예쁘고 시키는 대로 잘해서 여기까지 데려와 준 거야. 앞으로도 그렇게 하면 돼. 항상 예쁘게 지내. 특히 넌 멍청한 편이라 더 예뻐야 해. 그리고 내가 하라는 것만 해. 내게서 무언가 바라고 멋대로 행동하면 아무것도 없을 줄 알아. 네가 지켜야 할 규칙을 말해 줄 거야. 잘 들어. 첫째. 열심히 공부해서 학교에서 제일 똑똑한 학생이 돼. 둘째. 목욕도 스스로, 잠도 스스로, 밥도 스스로 챙겨 먹어. 셋째. 나는
소장 2,200원전권 소장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