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반채
연필
총 2권완결
4.8(22)
가이드에게 인권이란 없는 세상에서 시오에게 지켜야 할 존재는 오로지 동생 테르뿐이다. 에스퍼의 성노예나 다름없는 ‘선별인’ 신세를 면하기 위해 애를 쓰던 시오는, 동생이 선별인이 되자 지옥이나 다름없는 에스퍼의 집으로 향한다. “누가 가이드를 흘리고 갔네?” 그러나 운 나쁘게도 동생보다 에스퍼, 에루티오를 먼저 맞닥뜨린 시오. 시오는 그에게서 벗어나려 하지만……. “이런 냄새로 여기 온 걸 보면 먹어 달라는 거 아냐?” “나, 나는 동생을 찾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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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은후
피플앤스토리
4.5(43)
※ 본 작품에는 호불호가 강한 소재(모브의 강압적 관계 시도 및 공수 외의 관계 묘사 등)가 등장합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무더운 여름날, 신상 맥주를 팔러 나선 건우는 기묘한 손님을 맞는다. 판타지 사극에서 튀어나온 것만 같은 손님은 맥주란 술을 처음 맛본다며 재고 물량을 전량 구매해 사라진다. 그렇게 끝났어야 할 인연은 엉뚱하게도 회사에 나타난 괴물 때문에 다시 이어지는데……. * * * 동용의 손이 건우의 입을 틀어막았다.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구론산
읽을레오
4.9(16)
#동양풍 #동양판타지 #미남공 #무심공 #능력공 #집착공 #후회공 #순정공 #헌신수 #굴림수 #짝사랑수 #3인칭시점 #전래동화비틀기 #별주부전 #인외존재 해국 용왕의 병을 고치기 위해 화타의 심부름으로 명약의 재료를 찾으러 지국을 여행하고 있는 의원 토생원과 인간 비울. 여느 때와 같이 여행을 하던 어느 날, 집으로 다급하게 찾아온 심마니의 부탁으로 계획에도 없는 왕진을 가게 되고 제비라는 이름의 도깨비와 도깨비 다리를 부러뜨린 놀부, 박진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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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채
블릿
4.5(153)
※ 본 도서는 자보년드립을 포함한 스팽킹, 장내배뇨 등의 소재와 강압적인 행위/묘사가 포함되어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최면 #상식개변 #일공다수 #개아가공 #망충수 #적극수 #짝젖수 #무심수 #기사수 #정조대 #스팽킹 #장내배뇨 #수면플 #모브플 #원홀투스틱 #모유플 #착유기 엘란드리아 공작의 쿠데타로 몰락하고 만 가르시안 제국의 어린 황태자, 이안 크로포드. 성인이 되어 최면 마법을 익힌 그는 복수를 위해 정체를 숨긴 채 엘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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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코끼리
뮤트
4.3(21)
형의 대리인으로, 덜떨어진 자식 취급을 받으며 하루하루 숨이 막히는 삶을 사는 것도 이젠 지쳐 버렸다. 해서, “제게 방법이 있습니다.” 정당한 방법도 아니었거니와 지금껏 유래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그런 윤리따위는 이제 아무렴 상관없었다. 여신의 축복을 받은 자, 제국 내에서 가장 고귀한 존재. 디오시아. 그건 아버지를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자, 제게 가장 절실한 도피처였으니. 그러니 찾아야 한다. 제게 신성력을 넘겨줄 수 있는 존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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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운
4.7(184)
#각양각색의 인외공이 등장하는 중단편 모음집 〈지옥〉 #악마공 #미인공 #계략공 #사제수 #굴림수 #모브플 #피스트퍽 #피어싱 #투명화 “사제란 자가 어찌 길거리 창부보다도 천박한 것이냐. 응? 이 음탕한 몸을 여태껏 사제복 아래로 감추고 있었던 거야?” 악마들을 퇴마하며 살던 엘리트 사제, 리암은 악마의 정액을 받아야만 몸에 들끓는 흥분이 사라지는 저주에 당한다. 매일마다 들이닥치는 악마들을 상대하며 이율배반적인 쾌락을 갈구하던 어느날.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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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
페로체
4.6(115)
친구도 가족도 없이 가진 것이라곤 빚뿐인 고성하. 그는 어느 날 새벽 납치를 당한다. “사채업자예요?” “더 악독한 사람.” 제 손에 칼이 쥐여지는 것에 성하는 죽음을 예감하지만 그 칼이 향한 곳은 백잔별의 심장이었다. “날 죽여 줄 사람을 찾아다녔어.” “…….” “그리고 그게 너야.” 그렇게 말하는 그의 눈이 왜 슬퍼 보였는지. 어떻게 칼에 찔려도 죽지 않는 것인지. 고성하는 백잔별이 궁금해지고. “은근슬쩍 끌어안은 거 봐줄 테니까,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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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미K
툰플러스
4.3(27)
*가상의 서울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실제 지명, 건물과는 무관합니다. [1년에 단 하루만 볼 수 있다는 복사꽃을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창덕궁을 찾았습니다. 나무 아래에서 사랑을 고백하면 평생을 함께한다는 전설이 있어 신비의 나무로도 불립니다.] “신비의 나무 같은 소리 하고 있네.” 곱상했던 외모 탓에 ‘나보다 더 예뻐서 같이 다니기 싫어.’라는 말까지 들었으니 이렇게 타고난 얼굴에 감사한 감정이 생기려야 생길 수가 없었다. 그 와중에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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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온
마담드디키
4.1(47)
19금 피폐 로판 소설에 빙의했다. 그 사실을 깨닫기도 전에 죽을 뻔한 걸 겨우 빌고 빌어 목숨을 건졌더니만. “벌리라고, 네 구멍이 보이게.” 이번엔 또라이 새디스트 악역 대공, 로샨에게 잡혀 버렸다. 원작에는 나오지도 않는 모브캐인 것도 모자라, 그의 하렘이라는 엄청난 곳에 떨어진 아르센. 원래 미친 로샨이 점점 자신에게로만 더욱 미쳐 가는 것도 모르고 하렘을 탈출하기 위해 우선 고분고분 따르기로 한다. 그러다 덕분에(?) 점점 그도 마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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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변태박군
비담
4.3(48)
눈을 떴다 감으니 서울 전역에 퍼진 좀비 바이러스, 그리고 그로 인한 혼돈한 세상의 시작. 고층의 유명 아파트, 같은 층에서 우연히 마주한 명실상부 톱배우 최강과 특전사 출신의 생수 배달원 우주는 살아남기 위해 서로의 손을 잡는다. “잊은 것 같은데. 나 아까 진짜 목숨 걸고 너 구해 줬다고.” “그래서? 원하는 게 뭔데.” “나하고 같이 있어.” “너 남자 싫어한다며. 나, 게인데?” 우주의 폭탄 발언에도 최강은 생존만을 목표로 우주에게 껌딱
미즈하라
톤(TONE)
4.2(2,092)
◆ 작품 소개 초능력자인 에스퍼 영웅들이 테러를 막든 말든 먹고사는 데 급급한 일용직 노동자 재뉴어리. 어느 날 갑자기 폭주하는 에스퍼의 기운을 가라앉힐 수 있는 촉매제, 즉 가이드임이 밝혀진 그는 다짜고짜 ‘센터’에 끌려가고 현실에 존재한다고 믿을 수 없는 미친 미모의 소유자 유스티스를 만나게 된다. 외모면 외모, 돈이면 돈, 만만치 않은 체격까지, 그야말로 싸가지 외의 모든 걸 가진 현대형 귀족. 일용직 노동자인 재뉴어리로서는 유스티스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