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론산
블레이즈
총 3권완결
4.6(46)
양아치 백수 금도는 평소처럼 삥을 뜯다가 갑자기 전생의 기억이 돌아왔다. 찔끔찔끔 기억나는 전생 속에서 자신은 부잣집 아들, 이서후였다. 이서후일 때 숨겨 둔 금고가 있다는 걸 기억해 낸 금도는 무작정 서울로 올라가게 된다. ‘사굴(蛇窟)?’ 무작정 찾아간 회사는 조직 폭력배 소굴이었고, 사장을 포함해 사무실에 있는 모든 조직원은 인간도 아닌 요괴였다. 게다가 이놈들, 전생을 들먹이며 자신을 강제 취직시키더니 몸까지 노리고 있다. *** “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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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마담드디키
총 5권완결
3.9(9)
“같은 사내끼리 무슨 짓입니까?” “누구와 하면 어떠하냐? 사내는 사람이 아니더냐.” 신과 인간, 요괴가 공존하는 일월국. 사랑은 남자와 여자만 할 수 있다고 믿는 고리타분한 인간, 길달은 그는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불로불사화를 찾으러 서천 꽃밭에 당도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지옥으로 추락한 천인, 천하와 만난다. 그는 길달에게 꽃을 빌미로 1년의 동침 계약을 권한다. 그를 혐오하던 길달은 가랑비에 옷이 젖듯 어느 순간 사내에게 흠뻑 젖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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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산홍엽
툰플러스
총 6권완결
4.1(16)
[인간 마을의 귀족(貴族)이라는 것들이 백성들의 고혈을 착취하며 저들의 배만 불리고 있으니 괘씸하다. 백 년 동안 이들의 심장 백 개를 취한다면 하늘에 올라 천호(天狐)가 될 수 있으리라.] ‘천호’가 되고 싶은 여우 요괴 비비. 사냥감을 고르던 중 우연히 어린아이를 구해주게 되는데……. 이 아이, 소매에 매달리는 모양새가 아무래도 심상치 않다. “비비 님은 엄청 무서운 분이실 줄 알았어요.” “그럼 너는 내가 어떠하느냐?” “…무척 아름다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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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미K
총 2권완결
4.3(27)
*가상의 서울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실제 지명, 건물과는 무관합니다. [1년에 단 하루만 볼 수 있다는 복사꽃을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창덕궁을 찾았습니다. 나무 아래에서 사랑을 고백하면 평생을 함께한다는 전설이 있어 신비의 나무로도 불립니다.] “신비의 나무 같은 소리 하고 있네.” 곱상했던 외모 탓에 ‘나보다 더 예뻐서 같이 다니기 싫어.’라는 말까지 들었으니 이렇게 타고난 얼굴에 감사한 감정이 생기려야 생길 수가 없었다. 그 와중에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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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피야
LINE
총 4권완결
4.3(33)
“너는, 시키는 건 뭐든 하겠다. 그렇게 말했다.” “에?” “나무에 꽃이 피고 열매를 맺으면, 내 그때 이곳을 떠나겠다.” 단정하고 성실한 나무꾼은 어느 날, 깊은 산중에서 곤란에 처한 이를 돕게 된다. 하지만 이로 인해 성격 나쁜 천인에게 코가 꿰이고……. 목숨을 담보로 천인의 나무를 키워야 하는 신세가 되고 만다. 나무에 꽃이 피고 열매를 맺으면 천인이 하늘로 돌아갈 수 있다는 말에 살고자 나무꾼은 나무를 키워보지만, 꽃보다 먼저 피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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