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노
향연
4.9(473)
수 백 년 전에 봉인된 마족 켈레스를 토벌하기 위해 출정에 나선 레온하르트의 기사단은 결국 전멸 위기에 놓인다. 이때 마족 켈레스는 기사단장 레온하르트에게 그의 기사단을 놓고 다소 음험한 제안을 하는데….
소장 3,400원
게으른개냥이
툰플러스
3.5(80)
“서이락 씨 되십니까? 유감스럽게도 오늘 아침 하천가에서 아버님의 시신이 발견되어서…….” “뭐라고요? 지금 무슨 말씀이세요!” 이락이 고단한 몸으로 아버지의 장례절차를 밟고 돌아오는 길. 잠든 어린 동생을 안고 집으로 들어왔지만 아무도 반겨 주지 않는 집은 쓸쓸했다. 그때였다. 우당 쾅쾅 문이 거칠게 열리며 낯선 남자들이 우르르 집안으로 들이닥쳤다. “너를 팔아 치워도 네 아비가 빌린 돈 못 갚아 알아?” “천천히라도 갚을 테니까 지금은 돌아
소장 1,500원
위시제
조은세상
2.9(38)
1. 가면과 조교 #납치 #감금 #기구 #능욕공 #도망수 이상할 정도로 일이 잘 안 풀리는 날이었다. 계획했던 일은 전부 틀어지고,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데다가, 여자친구는 이별을 통보했다. 충동적으로 바를 향한 영조는 그곳에서 저와 얼굴이 똑같은 남자, 언하를 만난다. 그러다 갑자기 정신을 잃은 뒤, 사지가 묶인 채로 케이지 안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 “영조야. 너, 못 나가.” 2. 적과 타락 #정신개조 #피스트퍽 #기구 #광공 #미인수
소장 2,500원
옥주
페로체
4.4(110)
가족이 역모죄에 연루되어 죽임 당하고 한순간에 노비의 신분으로 떨어진 말더듬이 음인 기설. 바닥을 살아가던 중 한쪽 눈이 벽안이라 괴롭힘을 당하는 양인 여명을 구해준다. 둘만을 의지하며 양반댁 노비로 살아가던 둘은 운명의 엇갈림으로 인해 헤어지게 되는데. 제 신분을 찾은 여명은 자신의 유일한 짝인 기설을 찾으려 하지만 모래알처럼 손가락 사이를 빠져나가기만 한다. 사랑하지만, 헤어져야만 했던 두 사람은 서로를 그리워만 하다 우연히 재회하게 되는데
B럽공장
톤(TONE)
총 2권완결
4.4(121)
마이나스 왕국 ‘명예의 상징’으로 손꼽히는 기사 페이번은 수많은 업적을 세웠다. 그중 하나는 신화로만 전해지던 여신의 보배를 찾아온 일이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어느 핏빛 진실을 수면 아래로 감추어 두고 만다. 모든 것은 충성을 맹세한 왕을 위해서 행한 일이었다. 어느 저주받은 밤, 사악한 주술에라도 걸린 듯이 페이번은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고 바로 그 순간 예정된 파멸을 향해 운명의 수레바퀴가 천천히 굴러가기 시작한다. 끔찍하고 깊은 사랑이
소장 2,300원전권 소장 4,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