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틈
페로체
총 2권완결
4.6(204)
인육을 탐한다는 금수의 숲에 제물로 바쳐진 은율. 그곳에서 금수 이상의 존재를 만나게 되는데……. *** 악수(惡獸)가 제물에게 품고 있는 것은 살심(殺心)인지, 혹은 음심(淫心)인지 분간이 가지 않을 맹렬한 욕구였다. 검은 짐승이었던 사내는 당장이라도 제 씨물을 쏟아 낼 듯 갈급히 허리 짓 했다. 아래에 깔린 여린 몸뚱이는 그를 감당하기 버거운지 신음을 흘리기 바빴다. “어여뻐.” “흣…… 아, 안돼…….” 어느새 축 늘어진 은율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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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화
문라이트북스
4.3(104)
“그 대단하신 분께서 왜 하필 저를 골랐대요?” “아무래도 네가 베타니까, 그편이 깔끔하다고 생각했겠지.” 재벌가의 사람에게 스폰을 받아 인기 가수의 위치에 올라선, 중소기획사 소속의 무명 가수 세민. 그저 스폰 관계일 뿐이란 걸 알면서도 세민은 자신을 도와준 이환에게 끌리는 걸 멈출 수가 없다. 하지만 알파인 이환이 베타인 자신을 선택한 건 임신 등 뒤탈 없는 섹스 파트너이기 때문일 거라 생각해 애써 마음을 숨기는데…. 그러던 어느 날.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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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
M블루
4.4(493)
그날 밤, 10년간의 짝사랑이 끝났다. 우발적인 고백으로 인하여. “좋아해……. 내가 너 좋아한다고, 최태경.” 태경은 이해할 수 없었다. 어릴 때부터 선우는 유일한 친구이자, 가족 같은 존재였으니까. “야, 너 미쳤어?” 하지만 이상하다. 그날 밤 이후 모든 게 달라졌다. 그들의 관계도, 일상도. 무엇보다 이선우에게 반응하기 시작한 몸이 제일 큰 변화였다. “시작은 네가 먼저 했어. 애초에 가만히 있는 사람 들쑤셔놓은 게 누군데?” 그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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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니앤
고렘팩토리
4.5(346)
[현대물, 재회물, 첫사랑, 재벌공, 짝사랑공, 순정공, 연하공, 상처공, 집착공, 상처수, 후회수, 도망수] “…오랜만이네요, 형.” 오래전 내게 절절한 고백을 했던 고등학교 후배, 송태준. “…오랜만인데 그렇게 반갑지는 않네요.” 몇 번이나 잔인하게 찼고, 6년 전 다 끝난 줄 알았던 인연인데… “…거기 들고 온 서류 놓고 나가 봐요, 민시환 씨.” 그가 내 직속상관으로 부임했다. 그리고 다음 날, 나는 송태준의 수행 비서로 인사이동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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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익조
BLYNUE 블리뉴
4.0(105)
#재상공 #동정공 #질투의화신공 #능력일벌레공 #황제수 #절세미인수 #일이싫수 #상처했수 “짐이 보기에 충성스러운 신하의 눈빛은 아닌 듯한데.” 제위를 노린다고 의심받을까 봐 16년간 한량처럼 호의호식, 무위도식하던 예성왕 주혜오. 그는 황상이 붕어했다는 소식을 듣고 망연자실해 도주를 시도하지만, 그러한 시도는 사도 백인량에 의해 막히고 만다. 어쩔 수 없이 혜오는 궁으로 끌려가 울며 겨자 먹기로 황제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혜오가 도움이 필요
탄산
이클립스
4.1(221)
* 키워드 : 현대물, 미인공, 다정공, 초딩공, 집착공, 개아가공, 연하공, 재벌공, 절륜공, 존댓말공, 예민공, 입덕부정공, 적반하장공, 자뻑공, 문란공, 다정수, 평범수, 단정수, 연상수, 짝사랑수, 얼빠수, 질투, 오해/착각, 사내연애, 할리킹, 달달물, 삽질물, 잔잔물, 3인칭시점 * 본 도서는 개인지로 출간되었던 〈오점〉의 개정판을 eBook으로 제작한 것이며, 편집하는 과정에서 많은 부분을 수정·보완하였습니다. * 본문 내에 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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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한
4.2(196)
본 도서의 일부 내용을 수정하여 재등록하였습니다. 기존에 구매하신 분들은 <내 서재>에서 파일을 삭제하신 후 재다운로드하시면 수정된 파일로 교체 가능하십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 키워드 : 현대물, 첫사랑, 재회물, 나이차이, 미남공, 다정공, 집착공, 연하공, 재벌공, 사랑꾼공, 순정공, 짝사랑공, 절륜공, 존댓말공, 능력공, 직진공, 미인수, 허당수, 평범수, 호구수, 연상수, 상처수, 얼빠수, 이물질공있음, 질투, 순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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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시케이
뉴콕
4.5(369)
은규와 희수는 이제 막 동거를 시작한 4년 차 커플이다. 서로에 대한 애정은 여전하지만, 순둥이 희수에게는 최근 고민거리가 생겼다. 직장인이 된 애인 은규가 너무 바쁘다는 것. 감기에 걸린 은규 대신 회사로 심부름을 하러 간 어느 날, 희수는 은규에게 관심이 있는 것 같은 직장 동료를 만나 그다지 달갑지 않은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김은규(스물아홉) : 미남공, 입걸레공, 피지컬섹시한공, 직장인공, 정상인인척하는공 윤희수(스물넷) : 미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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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르시온(네륵)
(주)고렘팩토리
4.0(143)
‘크면 꼭 기사가 되도록 하자. 실마리온의 대기사가 말이야.’ 새끼손가락을 마주 걸고 한 약속은 간단했다. “아인. 괜찮은 거냐.” “……여기서 내리고…… 싶어.” 아인은 그의 손을 세게 뿌리쳤다. “애초에 내가 네 앞에 나타나지 말았어야 했어.” 너무 다르니까. 넌 귀족이고 난 평민이니까. 아주 잠시 너와 어울려 지냈던 때의 일을 추억 삼아 제멋대로 회상하고 그리워했어. 다시 만나면 그때로 다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얼토당토않은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