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넨달
파란달
총 4권완결
4.7(165)
“앞으로 나를 집착광공이라고 불러라.” “…….” “어감이 특히 마음에 드는군.” 한들은 위풍당당하게 선 신(神)을 올려다보며 생각했다. ‘뭐 이런 미친 새끼가 다 있어.’ 오타쿠 경력 10년차, 그리고 무당 경력 3년차인 이한들에게 새로운 신이 내렸다. 그는 저승시왕 중 한 명인 염라대왕의 아들이자…. 집착광공이었다. *** 한들은 부엌에 선 호염군을 빤히 바라보았다. 그는 무심한 얼굴로 능숙하게 새우를 다듬고 있었다. ‘진짜 존나 집착광공같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0,000원
소여
툰플러스
총 2권완결
4.4(19)
*허주(虛主) : 무당이 될 사람에게 씌는 허깨비. 지원은 늘 악몽과 예지몽에 시달렸다. 그리고 늘 소중한 누군가를 죽게 만들었다. 이제는 자신에게 남은 건 범설찬. 그뿐이었다. 더 이상 소중한 사람을 잃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이 운명을 바꾸기 위해선 이번에 죽는 것은 내가 되어야 한다. *** ‘이런 꿈은 별로 좋지 않은데…….’ 지원의 예상은 빗나갈 생각도 없는지 일어나자마자 눈앞에 보이는 건물은 스산하기 짝이 없었다. [새 출발, 잊지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임자
총 3권완결
3.9(19)
*본 작품에는 폭력, 강간 및 강제 행위 등 비도덕적인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 이용 시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살고 싶어. 나도 평범한 인간답게 살고 싶어." 청조한 미모에 우울한 분위기를 풍기는 남자 전녹수. 금년 스물아홉의 나이인 그에겐 비밀이 하나 있는데… 그런 바로, 귀신을 볼 수 있다는 점과 잠이 들면 꿈속에서 눈을 뜨고 저승 세계가 펼쳐진다는 것이다. 이승에서 받지 못한 사랑을 저승에서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붙잡
소장 2,800원전권 소장 8,400원
이주웅
페로체
4.6(581)
※본 작품은 사지절단, 자살, 자해, 고문, 방화 등 트리거 및 범죄 소재가 존재합니다.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2시 12분에 출발하는 울진행 버스를 타면 반드시 그곳에 가게 된다. 우리는 그것을 ‘LIFT’라고 부른다.” 어느 날 울진행 버스를 탄 13명의 사람은 터널을 지난 후, 기이한 세계에 떨어지게 된다. 처음부터 엉터리인 규칙을 시험했다가 사람이 괴물이 되는 걸 보고, 남은 12명의 사람은 진지하게 탈출에 임하게 된다. 그러나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헤카테
문라이트북스
4.3(151)
늘 몸이 약해 먼 해외여행은 꿈도 꿀 수 없었던 연우. 스무 살 이후, 일상생활 정도는 가능해지자 어머니의 권유로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탈리아 여행 마지막 날. 바티칸 시국에서 열리는 교황 집전 미사가 끝날 무렵, 연우는 고통스러운 심장 박동과 함께 짓누르는 공기의 압박을 느끼며 누군가의 미래를 보게 되고 그 강렬한 운명에 손을 뻗게 된다. 얼굴도 본 적 없는, 사람인지 인형인지 모를 창백한 안색을 한 연우의 손에 이끌려 어디론가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0,000원
시아
블래스트
4.3(32)
*본 도서는 제공사가 변경되어 재출간된 작품이오니 이용에 참고부탁드립니다. Dragotea mea……. 사랑하는 나의 연인이여, 그대만은 언제나 환한 빛 안에 머물러 주기를…… 비록 밤보다 짙은 어둠이 그대를 탐할지라도. 하얀 꽃잎이 흐드러지던 봄, 꽃보다도 아름다울 예정이었던 약혼녀는 피로 붉게 물든 채 발견됐다. 그리고 약혼식까지 10시간도 남지 않았던 그날 밤, 나는 그 남자, 밤보다 더 어두운 머리카락, 달빛보다 창백해 보이는 이질적인
소장 3,900원전권 소장 7,800원
피모
고렘팩토리
4.3(89)
[현대물, 동양풍, 원나잇, 미인공, 츤데레공, 헌신공, 미인수, 명랑수, 잔망수, 까칠수] 자는 도중 갑자기 바지가 벗겨지더니, 도깨비방망이 같은 무언가가 백동수의 엉덩이를 뚫고 들어와 마구 찧어 댄다. ‘크다. 세다. 아름답다!’ 아픔으로 시작한 고통은 점차 희열이 되고… 몸을 돌려 상대를 보았을 때, 거기엔 아무도 없고 시커먼 것이 구물거리고 있다. ‘귀접?’ 소름이 돋는 것도 잠시, 다시금 시작된 쾌감에 백동수는 모든 걸 내맡겨 버린다.
스완송
비욘드
4.2(914)
상류층만이 거주할 수 있는 바다 위 화려한 신도시, 펜트하우스에 청소도우미로 오게 된 강은수. 집주인은 강은수를 산업스파이로 의심하고 감금한다. “나를 스파이로 의심하는 이유가 뭐예요?” “의심스러우니까.” “그러니까 왜 의심스러운데요.” “예쁘잖아.” “…….” “미인계… 아니야?” 감금당한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 신도시에 사상초유의 괴바이러스가 발생한다. 감염되는 즉시 자기 통제력을 상실한 상태로 엉덩이를 흔드는 수치플이 도시를 점령한다.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나다
이클립스
4.3(130)
* 키워드 : 현대물, 서양풍, 스릴러, 미스터리/오컬트, 동거, 계약, 미인공, 냉혈공, 까칠공, 집착공, 재벌공, 상처공, 다정수, 평범수, 상처수, 능력수, 얼빠수, 복수, 외국인, 할리킹, 시리어스물, 사건물, 3인칭시점 어느 날 자신이 웬 남자와 관계하는 꿈을 꾼 이승오. 이 꿈이 예지몽인 것만 같아 불안해하던 와중 그는 불행한 사념에 휩싸인 남자, 아비드와 만나게 된다. 가족을 살인마에게 잃고 복수만을 꿈꾸며 살아온 그에게 이승오는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
꾸밍크
4.0(273)
무당인 어머니는 한빈이 신에게 잡아먹힐 팔자라고 했다. 하지만 잡아먹힌다는 것이 갑자기 나타난 호랑이에게 첫 경험을 잃는 것이라고는, 한빈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는데. “대가는 지불해야지. 그 비싼 호흡을 얻으려면 말이야.” 악신(惡神) 여우의 공격 때문에 김범호는 한빈의 호흡이 필요했다. 한빈과 입을 맞춰야만 몸 그릇을 유지할 수 있기에. 그 반대급부로 내미는 것은 다름 아닌 호랑이 자신의 양기(陽氣). 오만한 데다가 한빈을 마치 발정난 인간
소장 2,400원전권 소장 9,000원
한시원(pshaw)
4.0(58)
* 키워드 : 현대물, 미스터리/오컬트, 계약, 미인공, 호구공, 강공, 집착공, 재벌공, 순정공, 절륜공, 미남수, 적극수, 까칠수, 무심수, 계략수, 능력수, 사기꾼수, 인외존재, 사건물, 3인칭시점 * 본 도서는 개인지로 나왔던 〈빈방의 빛〉의 개정증보판을 eBook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단행본을 편집하는 과정에서 많은 부분을 수정·보완하였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갤러리 〈빈방의 빛〉의 사장인 권재호. 번듯해 보이는 직함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