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글림
블릿
총 3권완결
3.9(82)
#책빙의 #네같살 #황제공 #기사공 #공작수 #친자공x양자수 #집착능욕공 #개아가존댓말공 #무뚝뚝순정공 #복흑연하공 #인내심없수 #굴림도망수 #약피폐 #기승전떡 12살 생일 날, 내가 소설 〈아름다운 이든〉에서 환생했다는 걸 깨달았다. 사랑스러운 나의 동생 이든이 주인공으로서 맞이할 결말이 얼마나 끔찍할지, 나는 알고 있었다. “꼭 형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게.” 그런 더러운 세상에 이든을 던져 줄 수 없었다. 이든이 공작이 되었기 때문에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은구
문라이트북스
총 2권완결
3.9(20)
열 살의 나는 하나뿐인 형을 숲속에 버리고 왔다. 가족들에게 끔찍하게 이용될 바에는 차라리 형이 죽었다 생각하는 게 나았으므로. 그런데 15년 만에 집으로 형이 찾아왔다. “여긴 형이 있을 곳이 아니야.” 아무도 듣지 않는 목소리만 허공을 치고 떨어질 뿐이었다. “그래, 나도 많이 보고 싶었어.” 형과 나는 과거에 서로 지독한 원수지간이었을까. 그렇지 않고서야 함께한 시간보다 떨어져 있는 시간이 더 긴 걸까. 저 멀리서 형이 다가오는 걸 보고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800원
파사
총 4권완결
4.0(137)
어머니의 재혼 후 천덕꾸러기 신세가 된 젖먹이 늑대 수인 버나안은 우울증에 시달리던 황자 키모플에게 맡겨지게 된다. 요정같이 아름다운 황자의 보살핌 아래 성장한 버나안은 어느 날 저택을 뛰쳐 나간다. 돌아온 그가 거동한 것은 무장한 기사단이었다. 저택을 포위한 버나안 솔노트가 키모플의 면전에 들이댄 한 장의 서류가 있었으니. “서명하시오, 키모플 에우리비아 대공.” 그것은 바로 혼인 신고서였다. *요약: 댕댕이 아빠와 댕댕이가 서로 삽질해서 내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