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개냥이
툰플러스
4.6(12)
고지식하고 고집이 센 인혁은 늘 첫눈에 반하는 사랑을 꿈꿔왔다. 아무리 늘씬하고 쭉쭉 빵빵한 여자들이 들이대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았다. 인혁의 쌍둥이 형인 시혁은 그가 한심하고 안타까운 노릇이었다. 어디 가서 빠지지 않는 외모에 누구나 뒤돌아보게 만드는 근육질 몸매. 사실 동생이라서가 아니라 학교에서 웬만한 영화배우 뺨치게 잘생긴 동생이 모쏠에 동정이라니…. 어디 가서 부끄러워서 말도 못 꺼낼 노릇이었다. “아 덥다. 나 샤워하고 나올게.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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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등
젤리빈
3.8(10)
#현대물 #친구>연인 #소꿉친구 #오해/착각 #질투 #코믹/개그물 #달달물 #일상물 #다정공 #연하공 #순진공 #귀염공 #순정공 #짝사랑공 #무심수 #순진수 #연상수 #소심수 #허당수 #순정수 '나'와 지훈은 같은 동네에서 오랜 세월을 형 동생으로 지내온 사이다. '나'의 여동생 지연이 대학생이 되면서 술을 먹고 밤늦게 들어오는 것이 잦아지자, '나'는 가장 믿을 수 있는 지훈을 찾는다. 그리고 밤마다 지연을 챙겨서 집으로 잘 데리고 돌아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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