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긴
더클북컴퍼니
총 4권완결
4.6(2,397)
꼭두각시 왕과 귀족들의 정쟁, 폭력과 타락으로 얼룩진 22세기의 어느 왕정 도시, 매춘과 폭력이 난무하는 매음굴 한구석에서 헌책방을 운영하며 근근이 살아가는 청년 레이 아리사. 가난한 데다 지병까지 있는 레이는 자신을 괴롭히는 고통을 잊고자 게이바에서 마구잡이로 고른 파트너와 하룻밤을 보내고, 그 와중에 정치깡패 집단 가이거에 소속된 수수께끼의 남자와 만난다. 단정한 외모와 정중한 말투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난폭한 잠자리 취미를 갖고
소장 4,200원전권 소장 16,800원
오프
요미북스
총 3권완결
4.3(1,207)
사냥터지기 공(?) x 하급 귀족 수, 시대물, 달달했는데 갑작스런 장르 전환?! 이것 참. 시작부터가 그랬지만 헌트와의 일은 절대 프랜시스 블리크답지가 못하다. 이유야 많다. 가짜 자작이라는 탈을 뒤집어썼기 때문이기도 했고, 저택의 불륜 남녀 한 쌍의 행태가 내게 권태를 안겨주어서이기도 했다. 그 권태가 육욕에 불을 지펴 헌트와의 불장난으로 이어진 것일 수도 있겠다. 권태라는 녀석은 유혹이 다가오면 빗장부터 열어줘놓고 보는 놈이 아니겠는가?
소장 4,000원전권 소장 1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