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남긴 사채를 갚기 위해 일하게 된 VIP 선상파티에서 억지로 관계를 맺은 이재현은 얼마 뒤, 다시 한번 위기에 처한다. “예쁜아, 한참 찾았잖아.” 그 순간 그를 구해 준 남자는 다름 아닌 얼마 전 만난 남자, 윤주안. 약에 취해 헐떡이는 그에게 윤주안은 돈을 줄 테니 자신에게 몸을 팔라는 제안을 건네고. 고액의 이자를 갚느라 지쳐 있던 이재현은 그의 제안을 수락하고 만다. 그러나 조금만 버티면 된다는 어설픈 마음가짐으로 하루하루를 버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