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몽르
비욘드
총 177화완결
4.2(168)
건국 이래로 부강한 나라인 연은 엄격한 신분 제도가 있다. 그 신분 제도에 따라 하늘에서 내려와 지상을 다스리게 된 천인 황족과 하늘의 뜻을 지상에 전하던 선인 귀족, 그리고 지상에서 살던 평인, 즉 일부 소수 귀족과 대다수의 평민과 노비로 나뉜다. 천인 태조가 세운 나라인 연에서 선인 제 씨의 후손이자 황후를 두 번이나 배출해 낸 권문세가 제가의 차남으로 태어난 제실리는 친척인 제황후의 부름으로 방문한 황궁에서 먼 친척인 칠황자 우해인에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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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인
FAINT 페인트
총 129화완결
4.9(182)
나폴리탄 괴담을 베이스로 둔 생존형 아포칼립스 게임 [D-31]. 게임하다가 잠이 들었는데, 깨고 보니 게임 속에 들어왔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과 함께 학교에 고립된 채, 한 달 동안 생존해야 하는 생존형 게임에. 다행인 점은 나는 학교에 떠도는 나폴리탄 괴담이 곧 공략법이라는 것을 알고 있고, 막보스. 즉 괴물이 누군지도 안다. 그래서 아예 시작도 못 하게 학생들 사이에 숨은 괴물을 죽이려고 했는데... “하제야, 나 너 좋아해. 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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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부
M블루
총 112화완결
4.8(256)
겨울 숲의 유일한 인간 아르덴은 숲속에서 아기를 발견한다. 머리엔 뿔이, 팔엔 비늘이 자라나 있는 아기를. 죽어 가던 아이를 살려 놓자 마을에선 소문 하나가 돌기 시작한다. 황궁에서 나라를 집어삼킬 괴물이 태어났다고. 하지만 아르덴은 이대로 아기를 모르는 척할 수가 없는데……. “이름을 지어 줄게.” 리테. 평생 동안 그 운명과 맞서 싸우면 된다. 내가 그렇게 길러 낼 것이다. *본문 발췌 “이런 관계는 정상이 아니야.” “뭐 어때. 나는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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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차
모드
총 12화완결
4.9(560)
'도서 <연애 지상주의 구역> 외전은 성인 이용가 콘텐츠이므로 해당 화수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어느 날, ‘선배’가 쓰고 있던 소설의 엑스트라로 빙의했다. 묘하게 현실과 비슷한 소설 속에서 달라진 건, 스물아홉의 자신이 열아홉이 됐다는 것. <연애 지상주의 구역>에서 보던 인물들의 등장한다는 것. 【임무: 차여운을 행복하게 만드시오.】 【현재 호감도: -20】 【달성 제한 시간: 300일】 【페널티: 죽음】 그리고 이 반투명한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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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비아
총 20화완결
4.9(142)
'도서 <본 어게인>외전은 성인 이용가 콘텐츠이므로 해당 화수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주의사항: 이 작품에는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를 부탁드립니다. 재이의 첫사랑 류도하는 14살에 죽었다. 반드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그리고 1년 뒤 도하와 자주 가던 떡볶이 집 앞에서 자신이 '류도하'라고 말하는 8살 어린이를 줍는 재이. 이름과 생일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애기 도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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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봄
총 122화완결
4.6(2,079)
기억에 남는 모든 순간은 온통 최태겸으로 가득했다. 최태겸은 우성 알파였지만, 오메가들의 도를 넘는 행동 때문에 유독 오메가를 싫어했다. 소꿉친구인 나는 자연스레 녀석의 유일한 안식처가 되었다. "네가 베타라 다행이야."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베타라서, 녀석의 곁에 있을 수 있단 사실에 만족했다. 그리고 뒤늦게 깨달았다. 이 마음이 결코 친구로서 가질 마음이 아니라는 사실을. 하지만 그해 겨울, 나는 오메가로 발현했다. * “……이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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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누
총 139화완결
4.4(572)
보스의 동생을 구하러 뛰어든 적지에서 케이는 한없을 것 같던 자신의 능력, '재생'의 한계를 깨닫는다. 그에게 남은 시간은 기껏해야 한 달 남짓. 케이는 10년 간 짝사랑했던 보스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한다. “좋아합니다. 보스.” “왜, 하필 작전 전에 고백하는 건가요?” “유언이니까요.” 이대로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이기적이라고 해도 상관없었다. 이 감정을 최대한 그에게 전하고 싶었다. 그에게 기억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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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희서
총 94화완결
3.9(191)
'도서 <연역적 추론>은 외전1-1~2화까지 성인 이용가 콘텐츠이므로 해당 화수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유일하게 붙은 길드에 입사 안 하면 몸 팔려고?” 전의 생에서 엮였던 인물과 엮이지 않는 게 좋을 거라 생각했다. 쓰레기 같은 애인, 산더미처럼 쌓인 빚. 자신이 죽은 뒤로 5년의 시간이 지나 있었고, 새로운 몸이 그리 좋은 삶을 살고 있는 건 아니었으니까. 하지만 유일한 동아줄은 전의 생에서의 자신이 차린 길드뿐이었다. “……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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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혜나
벨노블
총 181화완결
4.5(432)
무인들로 이룬 국가기관 청림靑林에 정체불명의 신입관원 홍이연이 들어온다. 알 수 없는 그에게 속수무책으로 마음을 빼앗기는 호운. 그러나 좀처럼 이연의 수상함이 지워지질 않는데……. 자꾸만 어긋나는 그들, 사랑이 그들을 다시 구원할 수 있을까? ◆ 이연의 손가락이 미끄러지듯 호운의 소매 안쪽으로 기어 들어왔다. “사형께서 데려가 주시면 되지 않겠습니까.” 그의 손끝이 제 손목을 묘하게 어루만지는 감촉을 느끼며 호운이 미간을 찌푸렸다. “무슨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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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빠
시크노블
총 70화완결
4.4(564)
※본 소설은 근친, 강압적인 성관계, 여자와의 성관계 묘사 등 다소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형아 엄마는 어디 갔어?” 맥주 캔을 들던 해준의 손이 공중에서 잠시 멈추었다가 다시 움직였다. “형은 엄마랑 둘이 산다고 아빠가 그랬는데…….” “죽었어.” 해준의 건조한 대답에 아이는 잠시 말을 잇지 않고 눈을 깜빡였다. 해준은 아이의 반응을 기다렸다. 아이 주제에 어른 흉내 낸답시고 어쭙잖게 위로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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