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영
MANZ’
총 2권완결
4.1(17)
* 해당 작품은 강압적 관계, 비도덕적인 단어의 사용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 감상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자그마치 10년, 부모 없이 혼자서 삶을 영위하던 현수. 그의 눈앞에 옛 친구의 형, 이원이 나타난다. ―그동안 어디서 뭐 하고 사나 했더니……. “날…… 어떻게 알아봤어?” ―내가 어떻게 못 알아봐. 그 김현수를. 친구를 죽였다는 오해를 산 현수는 그의 앞에선 늘 쭈뼛거리기 일쑤였건만. 말 그대로 호의뿐인 이원의 행동에 되레 의아함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셰리
WET노블
4.0(71)
어린 나이에 아역으로 데뷔했던 송림. 그는 열여섯 살 때 루머에 시달린 이후 활동을 접고 개명까지 했다. 영화에 대한 미련으로, 성인이 되어 스태프로서 다시 영화계에 복귀하는데-. “송이원 선배, 맞죠?” 송이원이었던 시절의 인연과 재회한다. 정이원. 스물한 살에 혜성처럼 데뷔해, 승승장구 중인 천재 남배우. 송이원을 아는 사람과 엮이고 싶지 않아 계속 피하지만, 정이원이 자꾸 웃는 얼굴로 다가온다. “어떻게 해야 선배랑 친해질 수 있어요?”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삼월해
텐시안
4.2(57)
“선배님, 제 이름 기억하시죠?” 개강총회에서 혼자 멋쩍게 술을 홀짝이고 있는데 다가온 말끔하고 훤칠한 신입생. “이도훈. 맞지?” 다정하게 웃으며 숙취해소제를 건네주는 그가 왠지 어색하게 느껴졌다. “제 이름, 이번엔 잊지 않으시는 게 좋을 겁니다.” 그게 무슨 말이지. 생각하기가 무섭게 정신을 잃어버렸다. 그리고 눈을 떠보니, 어쩐지 묶여있는 손과 발. “너 뭐야? 나한테 왜 이래? 우리 어제 처음 본 사이잖아!” 대체 이도훈이 내게 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