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글] 둘이서 결혼해서 살면 행복할 줄 알았지만 모두 한낮의 꿈에 불과했다. 수혁은 신민이 여전히 옛사랑을 그리워 한다고 여기고 있었고 신민은 수혁이 언젠가는 자신을 버릴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한 두 사람에게 또 다른 위기가 찾아왔다. 신민은 조깅을 하다가 한 남자를 알게 되었고 수혁은 자신을 수행하는 지훈과 비밀연애를 시작한 것이다. 이런 일탈은 서로에게 상처만 주고. 다시 각자의 길을 걸을 것을 생각하게 되지만. [본문 발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