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박쥐
블룸
총 115화
4.9(1,881)
대학교 추가합격 전화를 받다 말고 빙의 당했다. 하필이면 전날 읽다 중도 하차한 무협 소설, 그것도 사형인 주인공에게 쓱싹 당해 일찌감치 명을 달리하는 허접한 흑막의 어린 시절이었다. …근데 이제 불우하다 못 해 천애 고아에 길거리 거지인. 아, 거 너무한 거 아니냐고. ‘이게 인생이냐….’ 그런 생각을 하며 기력 없이 누워 다른 거지들에게 얻어맞고 있을 때였다. 원작대로 어디선가 나타난 주인공의 스승이 같이 가지 않겠냐며 냥줍, 아니 인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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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듀다다
FAINT 페인트
총 129화완결
4.9(2,829)
어느 날 정환은 로맨스 웹툰에 남자주인공이 되는 꿈을 꾸게 된다. 그 꿈만 꾸면 컨디션이 영 좋지 않아서 시험을 망칠까 봐 신경이 쓰이는 정환. 원체 로맨스와는 거리가 먼 성격이라 송한빈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 “내가 가르쳐 줄게. 알려 주면 할 수 있지?” “뭐, 그건 가르치는 선생님의 역량에 따라 다르겠지.” 한빈과 연습을 가장한 데이트를 거듭할수록 정환의 마음은 복잡해져만 가는데... ‘송한빈은 아무렇지도 않나 보네. 난 지금 미치겠는데.
소장 100원전권 소장 12,600원
블랙마인드
비욘드
총 158화완결
4.9(3,105)
개복치로 환생했다. 평생 골골거리다 죽었는데 다시 태어나니 이번에도 개복치란다. “스트레스에만 취약한 게 아니라고?” […….] “뭐? 모든 시답잖은 이유로 뒈질 수 있는 개복치?” […….] 신은 그래도 완전히 뒈지는 건 아니라며 위로했다. 그게 말이냐 개복치냐 분개하다 화병으로 또 죽었다. 바닥에 뻗어 이를 갈았다. X발. 내가 더러워서라도 꼭 건강한 개복치가 되고 만다!
소장 100원전권 소장 15,500원
쉬어로즈
페로체
총 139화완결
4.9(3,156)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이용가와 19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라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교통사고로 사망 이후, 판타지 헌터물에 빙의했다. ‘기왕 보너스처럼 주어진 인생! 현재를 즐기자!’ 대사 한 줄 없는 엑스트라에, 이미 게임이 엔딩을 맞이한 이후라 안심하던 찰나... ‘말도 안 돼!!’ 왜 누나가 만든 피폐 BL게임의 서브공들이
소장 100원전권 소장 13,600원
달혜나
톤(TONE)
총 120화완결
4.9(3,459)
란테스 강줄기를 칭칭 끼고 동쪽 끝자락으로 날개처럼 뻗어 올라간 산맥. 등성이 사이로 굽이굽이 짓쳐 흐르는 강 상류의 깊은 숲. 엘리야는 200년째 그 숲속에서 혼자 살고 있다. 하는 일이라고는 없이 일과라곤 스승님이 남긴 유지에 따라 매일 강물에 편지를 띄우는 것뿐. 언제나와 같은 하루를 보내던 어느날, 강가에서 아기를 줍는다. “내가 잘 가르치면…… 혹시 알아? 착한 뱀파이어가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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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귤
총 142화완결
4.8(3,476)
원수 같은 동생놈이 회귀했단다. 나 몰래 약이라도 주워 먹었나? 나만 보면 울고 사과하고 지켜 주겠다고 난리다. 차라리 치킨 다리 하나에 박 터지게 싸울 때가 그리울 지경. 그런데 이 자식이 점점 더 이상한 행동을 한다. 나를 카사노바와 이어 주려고 하질 않나. 미소 천사 선배를 음해하려 하질 않나. 십년지기 친구를 배척하려 하질 않나. 니가 왜 내 교우관계를 정리해!? * * * 이상해진 건 동생놈뿐만 아니었다. “너와 한시도 떨어지고 싶지
소장 100원전권 소장 13,900원
다힌
블릿
총 150화완결
4.7(10,183)
「System: Tip. 게임 종료 기능은 엔딩 달성 이후에 개방됩니다.」 피폐 BL 미연시 게임 〈네 품에서 잠들고 싶어〉의 조력자, 조현우에 빙의한 태원은 게임 속 주인공, 한우주의 연애를 돕고 엔딩을 보고자 결심한다. “미안. 별건 아니고, 물어볼 게 있어서.” '올 게 왔구나. 그래, 뭐든지 물어봐라. 아까 만난 공략캐 이야기겠지.' “오늘 아침에 누굴 만났거든. 운동장에서 공 던지던 애 누군지 알아?" 우주가 공략캐들과 무사히 사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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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봄
모드
총 133화완결
4.7(5,510)
유명한 퇴마사 가문의 막내 김무령. 온 가족의 사랑을 받고 자란 그는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천재라는 평가를 받았다. “무령아, 나 의뢰 하나만 하자.” 그런 무령은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간단한 퇴마사 일을 시작했다. 아파트 엘리베이터가 이상하다는 것. 요즘 자꾸만 악몽을 꾼다는 것. 심지어는 스토커 퇴치나 남친 대행 같은 것들까지. 퇴마사라기보단 해결사 일이었지만, 사람이라면 누구나 돕고 보는 무령에게 수락하지 못할 의뢰는 아무것도
소장 100원전권 소장 1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