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풍_고수위_단편집 #눈으로_읽는_춘화첩 〈토끼몰이〉 #수인물 #표범공 #집착공 #절륜공 #미인햇살수 #허당수 #토끼수 #신분차이 역모로 몰살당한 수인 왕실의 유일한 생존자 표이범. 복수를 꿈꾸며 인간들이 세운 국가의 무신이자 개국 공신의 호위무사로 신분을 숨긴 채 살던 그는 수도로 돌아오는 길, 미처 정리하지 못한 적군 병사의 기습에 큰 상처를 입고 쓰러지고 만다. 그리고 낯선 공간에서 정신을 차렸을 땐, 온몸에 음탕한 향이 진동하는 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