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물 #동양풍 #동거/배우자 #다정공 #헌신공 #순진수 #미인수 #임신수 “날더러 웃어주지 않는 건 괜찮아. 내가 가장 바라는 건 그게 아냐.” 나파드가 말을 멈춘, 얼마간의 여백 동안 쿠야는 나파드의 심장소리를 들었습니다. 왜 이렇게 둥둥거릴까. 궁금해하는 가슴에도 떨림이 옮은 것인지 진동은 함께 커지고 빨라집니다. 그리고 나파드가 하는 말이 쿠야의 가슴을 통해 울립니다. “나는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아주 옛날, 사람이 우리와 너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