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로
체리비
총 2권완결
4.3(15)
황가의 비호를 받는 트와일라잇 가문 출신인 센터 최고의 에스퍼이자 알파, 클립스 트와일라잇. 클립스는 자신에게 맞는 가이드를 만나지 못해, 항상 독소 수치가 높은 상태로 지내고 있다. 성대한 연회 이후 '침묵의 파티' 에서 슬그머니 빠져나온 클립스는, 황가의 표식인 붉은 눈을 반쪽만 가진 신비한 사람을 만난다. “귀하는 누구십니까?” “티엘로 제국의 4황자, 란이다.” 자신을 '란'이라고 칭한 남자는 자신을 제국의 4황자라고 주장하고, 클립스는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유오운
블릿
4.7(184)
#각양각색의 인외공이 등장하는 중단편 모음집 〈지옥〉 #악마공 #미인공 #계략공 #사제수 #굴림수 #모브플 #피스트퍽 #피어싱 #투명화 “사제란 자가 어찌 길거리 창부보다도 천박한 것이냐. 응? 이 음탕한 몸을 여태껏 사제복 아래로 감추고 있었던 거야?” 악마들을 퇴마하며 살던 엘리트 사제, 리암은 악마의 정액을 받아야만 몸에 들끓는 흥분이 사라지는 저주에 당한다. 매일마다 들이닥치는 악마들을 상대하며 이율배반적인 쾌락을 갈구하던 어느날. 아름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울연
블레이즈
4.6(166)
지난한 삶을 끝내려 스스로 물에 몸을 내던진 서른 살의 ‘최정’. 그는 미처 다 읽지 못했던 소설 속, 세간에서 망나니로 취급받는 ‘아르나 하르트’의 몸에서 깨어난다. “아르나 하르트. 그게 네 이름이야, 아르나.” “그럼 당신 이름은 뭔가요?” “제러드.” 그리고 그런 하르트가(家)의 수치를 유일하게 귀애하는 인물, 대공 ‘제러드’. 제러드는 아르나가 변했다는 것을 단번에 알아채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이변이 한없이 기꺼운 까닭을 알지 못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단테
뮤트
3.7(34)
백작의 양자지만 오메가로 발현해 천덕꾸러기가 된 프랑. 누나 헤스타는 그가 짝사랑하던 카슈티안과 약혼한 뒤, 동생을 멀리 내쫓으려 한다. 하지만 일이 잘못되어 프랑은 누나가 마음에 품었던 남자, 하르드의 저택으로 보내진다. 그리고 어느 순간, 세 명의 알파가 프랑을 노리는데……. “프랑, 당신은 나를 항상 시험에 들게 만드네요.” 우아하지만, 어딘가 서늘한 카슈티안과 “이리 와, 프랑.” 잔인하기로 유명하지만, 프랑에게만은 다정한 하르드와 “씨
Diot
이색
3.7(36)
사람을 홀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신부 리프는 인적이 드문 숲속의 성당에 혼자 살고 있었지만, 그곳은 뱀파이어(늑대족)들의 근거지 바로 옆이었다. 애완동물인 척 하며 신부의 옆을 맴도는, 리프에게만 무해한 뱀파이어 수장 카사드와 비밀투성이의 신부 리프. 어느 날 그들 사이에 나타난 군인을 보며 리프는 카사드에게서 도망갈 계획을 세운다.
소장 3,700원전권 소장 7,400원
네라프
텐시안
4.2(135)
※본 작품은 강압적인 관계, 폭력, 약물, 살인 등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키키는 제이의 노예이다. “키키. 주인님이 부르면 대답을 해야지. 응?” 제이가 그의 풍성한 음모를 쓰다듬자, 움찔하고 몸을 떤다. 누군가 만져준 적이 없으니 생소할 것이다. “……주인… 님?” 키키의 입에서 쉰 듯한 소리가 새어 나온다. “그래, 키키. 주인님.” 그의 미간에 잔뜩 주름이 잡힌다. “키키. 지금부터 사정할 때는 여길 만져
알렉산드
요미북스
2.6(14)
앤드류 브레턴우즈: 리처드 브레턴우즈 국왕과 정식 왕비 사이에서 태어난 셋째 왕자 왕가 태생에 어울리지 않게 욕심도 없었고 정치에도 통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케인 로스체스터: 대귀족인 로스체스터 가문의 수장이자 왕국의 보물이라고 평가받는 지략가이자 행정가인 백작. 지성으로도, 칼솜씨로도 왕국에서 그를 당해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야심가인 두 형과 달리 세상일과 동떨어져 독서와 취미에만 빠져 사는 왕국의 셋째 왕자 앤드류. 하지만 어
시라즈
이클립스
4.1(298)
*키워드 : 시대물, 서양풍, 왕족/귀족, 금단의관계, 하극상, 이공일수, 강공, 능욕공, 미인공, 츤데레공,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호구수, 굴림수, 연약수, 3인칭시점 정식으로 작위를 이은 바츨라프 폰 슈바이크 공작의 초대를 받아 베르겐 성으로 향한 에렌베르크 백작, 뮤토. 인사를 하고 조용히 지내다 돌아가리라 예상했으나 야심한 시간에 부름을 받고 공작의 처소에 발을 들인 후로 뮤토의 일상은 전혀 생각지 못한 방향으로 흐르기 시작했다.
진양(陳羊)
시크노블
4.3(835)
인생이 서러우십니까? 한 만큼 대접받지 못해 고달프시다고요? 그럴 때 당신이 취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지금, ≪서러움을 이기는 몇 가지 방법≫에서 확인하세요. ※주의. 이 책의 조언을 따른 후 벌어질 일은 저자나 출판사가 책임지지 않습니다. 쟈르난타리아의 명재상, 야르한 세르다하나. 십 년의 전쟁 후 쑥대밭이 된 나라를 제대로 돌려놓은 전설의 인물. 그러나 위명이 무색하게 야르한은 귀족들이 모인 대전 회의에서 입바른 말을 하다
일지선
4.2(82)
* 키워드 : 판타지물, 서양풍, 동거/배우자, 왕족/귀족, 츤데레공, 황제공, 다정공, 미인수, 순진수, 허당수, 임신수, 인외존재, 삽질물, 달달물, 3인칭시점 루테른의 왕 마티어스는 그나우스교 교황의 모략으로 어머니를 잃어야 했던 아픈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힘을 모은 끝에 루테른을 제국으로 선포하려 한다. 그러나 진정한 제국으로 인정받으려면 철천지원수인 교황의 지지가 필요한 아이러니한 상황에 부닥쳤다. 이에 교황의 기세를 꺾으려고
큐유
BLme
3.5(222)
< 본문 중에서 > “폐하. 고정하십시오. 황후께서 보시면 놀라십니다.” “황후? 누가 내 황후란 말인가.” “누구라니요. 그야….” “설마 그 바보 사내아이를 말하는 건 아니겠지, 체스터 후작.” 바보 사내아이라니. 하늘에 맹세코 황제가 아드리안에 대해 그런 표현을 쓴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었다. 뭔가 일이 잘못돼도 한참 잘못되고 있다는 것을 하워드가 알아챘을 땐 이반이 이미 처음으로 스스로의 의지에 따라 명령을 내린 뒤였다. “그런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