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공
미열
총 2권완결
4.6(7)
자고 일어나 보니 품 안에 웬 어린아이가 안겨 있었다. 어느 날 마왕은 꿈속에서 제국의 용사와 특이한 아이를 만난다. 이름도 없고, 마왕과 용사의 외모를 꼭 빼닮았으며, 나이에 맞지 않게 점잖은 아이. “저 아버지랑 아빠 계속 보고 싶었어요. 여기서 만나서 좋아요.” “여기가 어딘지는 알고?” “몰라요. 그래도 혼자가 아니라 아빠들이랑 있을 수 있으니까 좋아요.” 마왕은 제국을 찾아가, 꿈을 공유하는 용사를 직접 만나고 아이에 대한 의문을 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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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운
블릿
4.7(188)
#각양각색의 인외공이 등장하는 중단편 모음집 〈지옥〉 #악마공 #미인공 #계략공 #사제수 #굴림수 #모브플 #피스트퍽 #피어싱 #투명화 “사제란 자가 어찌 길거리 창부보다도 천박한 것이냐. 응? 이 음탕한 몸을 여태껏 사제복 아래로 감추고 있었던 거야?” 악마들을 퇴마하며 살던 엘리트 사제, 리암은 악마의 정액을 받아야만 몸에 들끓는 흥분이 사라지는 저주에 당한다. 매일마다 들이닥치는 악마들을 상대하며 이율배반적인 쾌락을 갈구하던 어느날.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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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로안
4.4(81)
저마다의 삶을 살아가는 중년 아저씨수 고수위 단편 모음집 〈XXX manny〉 #쌍둥이공 #미인공 #인성에문제있공 #떡대수 #함몰유두수 #3P #원홀투스틱 #배뇨플 #피스트퍽 #제모플 “초면이라 착하게 굴려고 했는데...어쩔 수 없네요. 후장 한번 뚫고 얘기해요, 아저씨.” 그럴듯한 직장도, 가정도 없이 일용직 생활을 전전하는 태욱. 어느날, 우연히 고액의 보모 구인 자리에 뽑히고. 첫 출근을 하고 나서야 자신이 돌볼 쌍둥이가 어린아이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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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새벽여우
필연매니지먼트
총 4권완결
4.5(66)
서커스단 단장에게 반항했다는 이유로 수도 라우라의 고아원에 버려지게 된 이드. 수도에서의 생활도 평탄치만은 않다. 그 속에서 적응하기 위해 발버둥 치던 어느 날, 그는 광장에서 사형을 집행하고 있는 장면을 목격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소년과 조우한다. 파이퍼. 어째서인지 자신을 자꾸만 엿먹이고 싶어 하는, 까마귀 가면의 그놈을. “시발, 이거 놓으라니까.” “음, 싫은데.” “뭐?” “집에 데려다줄게.” “내가 어린애도 아니고. 두 다리 멀쩡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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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
문라이트북스
4.0(137)
어머니의 재혼 후 천덕꾸러기 신세가 된 젖먹이 늑대 수인 버나안은 우울증에 시달리던 황자 키모플에게 맡겨지게 된다. 요정같이 아름다운 황자의 보살핌 아래 성장한 버나안은 어느 날 저택을 뛰쳐 나간다. 돌아온 그가 거동한 것은 무장한 기사단이었다. 저택을 포위한 버나안 솔노트가 키모플의 면전에 들이댄 한 장의 서류가 있었으니. “서명하시오, 키모플 에우리비아 대공.” 그것은 바로 혼인 신고서였다. *요약: 댕댕이 아빠와 댕댕이가 서로 삽질해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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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밤
민트BL
4.2(154)
한 외지인의 방문으로 순식간에 번져버린 역병은 마을 전체를 휩쓸고 지나갔다. 신도 악마도 죽어버린 폐허에서 홀로 살아남은 수도사 안젤로. “저희를 구원하소서!” 안젤로의 간절한 외침에 누군가 답을 해온다. 구원의 대가로 안젤로를 원한다는 한 남자. 이후, 안젤로는 과거로 돌아가 눈을 뜬다. 하지만 이건 안젤로가 아는 과거가 아니다. 혼란에 빠진 안젤로에게 부르지 않은 ‘손님’이 찾아오는데······. 그날, 안젤로가 만난 것은 과연 누구였을까.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