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노민
비욘드
총 9권완결
4.6(426)
집안이 망하기 직전, 아홉 살 때부터 알아 온 녀석한테 느닷없이 청혼을 받았다. 그런데 하는 말이 가관이다. “난 배우자가 필요해. 오는 혼담 막아 주고, 적당히 공식 석상에 같이 서 줄 수 있는 병풍 말이야. 그 점에서는, 놀랍겠지만 넌 꽤 쓸모가 있어.” 뻔뻔한 놈인 줄은 알았는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베타이니 히트 사이클 해결해 줘야 할 필요 없고, 사이클이 없으니 임신이나 아이 문제에서도 자유롭다나. 즉, 내가 혼담은 막아 주면서도
소장 2,800원전권 소장 29,600원
하세영
비올렛
총 5권완결
4.3(1,573)
가성비 좋은 보급형 B급 가이드 강윤오. 센터의 규칙을 너무 딱딱 지키는 데다 표정변화까지 없어 인기가 없다. 근데도 은근 찾아오는 사람도 있고, 나름 적성에 딱 맞아서 평생직장으로 생각하고 있다. 어느 날 TV에서나 보던 S급 에스퍼가 가이드 실에 찾아왔다. 두 단계 이상 차이 나는 가이딩은 비효율적인데, 이 사람이 왜 여길 온 거지? 가이딩 해서 보냈더니 다시 찾아왔다. 그리고 또, 또, 또 온다. *** “에스퍼 님.” 김현태가 뒤돌던 자
소장 2,000원전권 소장 14,000원
두고
필연매니지먼트
총 6권완결
4.1(1,114)
서른 셋. 사법고시에 겨우 합격했다. 그리고 교통사고로 즉사. 눈을 떠보니 열여섯. 중학생 시절로 돌아와 있었다. 그리고 교문 앞에서 '또' 아이돌 연습생 제의를 받는다. '만약 한다고 하면 어떻게 되는 걸까?' 어쩌면 단순한 호기심. '같은 세계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우연히 라도 '우주민'을 만날 수 있을까?' 어쩌면 약간의 기대감. 그런 솜사탕 같은 마음으로 아이돌 연습생이 된 '김현덕'은 정말로 같은 기획사 연습생이 된 '우주민'을 만난다
소장 3,500원전권 소장 2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