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원
페이즈
4.6(252)
시력을 잃은 이후 천덕꾸러기 신세가 된 소경, 그가 머무는 어두운 광에 빛이 드는가 싶던 어느 날, 이무기의 제물로 선택되어 숲으로 보내진다. 그는 이무기의 숲에서 두려움과 묘한 자유를 만끽하다 승천을 앞둔 이무기 이룡을 만나게 되는데…. * * * “……이, 이룡 님?” 이 깊은 산속에 저만 있는 듯 사위가 고요했다. 소경은 조심스레 이름을 부르다 더듬거리며 곁을 살폈다. 한데 어딜 쓸어도 평평한 바윗돌만 닿을 뿐이었다. 원체 아무도 없던 양
소장 3,200원
2RE
피아체
4.2(176)
#성장물, #일상물, #달달물, #힐링물, #연예계 #연하공, #다정공, #존댓말공, #배우공, #대형견공, #헌신공, #사랑꾼공 #연상수, #단정수, #미인수, #상처수 ‘그럼 너도 지금 내 생각을 하고 있는 거구나.’ 몇 개월 동안 집주인을 만난 적이 없는 옆집. 어느 날 드디어 문이 열렸는데…… 옆집에 쓰레기봉투가 살고 있었다. 세상에서 도망친 천연기념물 같은 남자와 그에게 한눈에 반한 남자의 연애 이야기. ▽△▽ 문은 스르르 열리다 쿵
소장 4,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