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재
딥블렌드
총 3권완결
4.5(252)
※본 작품의 배경 및 설정은 창작에 의한 허구이며 실제 지명 및 인명, 기관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서요한과 이문화는 천적이다 예컨대 고양이와 개, 두꺼비와 황소개구리 같은……. “따라와. 밥 사 줄게.” 초유의 검사 법정 강제퇴장 사건으로 중앙지검에서 한적한 시골 성라 연암지청으로 쫓겨난 서요한은 매립지 재건축 관련 사건을 조사하다 그를 만났다. 덩치는 산만 하지만 영 어수룩한 것이 딱 봐도 스무 살 남짓한 똘마니 같은 이문화를. “내가 너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김노민
비욘드
총 9권완결
4.6(426)
집안이 망하기 직전, 아홉 살 때부터 알아 온 녀석한테 느닷없이 청혼을 받았다. 그런데 하는 말이 가관이다. “난 배우자가 필요해. 오는 혼담 막아 주고, 적당히 공식 석상에 같이 서 줄 수 있는 병풍 말이야. 그 점에서는, 놀랍겠지만 넌 꽤 쓸모가 있어.” 뻔뻔한 놈인 줄은 알았는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베타이니 히트 사이클 해결해 줘야 할 필요 없고, 사이클이 없으니 임신이나 아이 문제에서도 자유롭다나. 즉, 내가 혼담은 막아 주면서도
소장 2,800원전권 소장 29,600원
쉬어로즈
마담드디키
총 4권완결
4.2(446)
퇴사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던 B급 가이드 해랑은 은퇴 직전, S급 에스퍼 권도건과 경이로운 매칭률이 뜬 것으로 밝혀져 직장으로 끌려온다. 은퇴가 엎어져 분개한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권도건이라는 놈이 보통 또라이가 아닐 것 같다는 강력한 느낌이 든다. “너야말로 나중에 나랑 더 닿고 싶다느니 애원하지 말라고.” “이런, 미친…….” “난 남자 새끼랑 뭘 할 생각은 없으니까.” 정부의 명령으로 동거를 시작한 두 사람은 날이 갈수록 점차 서로에게 감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0,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