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도담
민트BL
총 3권완결
4.4(72)
좋아하지도 않는데 고백해 버린 거 같다. 이건 다 형이 끼얹은 오메가의 몽글몽글한 페로몬 때문이었다. “너, 나, 나 좋아해?” 형의 페로몬을 맡은, 알파인 그 애는 목부터 얼굴까지 새빨개졌다. 동공은 엄청나게 흔들리고 있고, 가슴팍이 크게 부푸는 게 숨도 거칠었다. 나는 서둘러 고개를 저었다. 좋아하지 않는다고, 이건 내 페로몬이 아니라고, 나 여전히 베타라고 소리를 지르듯 해명했다. “뭐…?” 그러나 그 애의 눈동자는 갈수록 더 흐릿해졌다.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1,400원
동백
텐시안
총 6권완결
4.5(20)
안녕하세요? 용사의 철부지(라 쓰고 싸가지라 읽는) 동생입니다. 예! 방금의 소개처럼 저는 삐딱하고 현실감각이 없으며 제멋대로 사는 싸가지 철부지 동생입니다! 형이 용산데 동생은 인성이 왜 그 모양이냐고요!? “형… 이 새벽에 어디 가?” “성의 공주님이 납치당하셨대. 형 금방 갔다 올게.” “안 가면 안 돼? 혼자 있기 싫어…….” “렌. 모두 형을 기다리고 있어.” “나도… 나도 형을 기다려! 맨날 기다렸어!!” “렌, 착하지. 다녀올게.”
소장 4,700원전권 소장 28,200원
오렌지떡집
젤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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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캠퍼스물 #친구>연인 #오해 #구원 #대학생 #달달물 #성장물 #힐링물 #순진공 #거짓말공 #허당공 #츤데레공 #무심수 #순진수 #착한수 #병약수 홧김에 집에서 튀쳐나간 영우는 아무 오토바이를 잡아 채고 무작정 달린다. 그러다가 사람을 치고, 정신을 잃은 사람을 병원에 데려간 영우는 거짓말을 둘러대고 책임을 모면한다. 그러나 신입생 환영회에서, 그 사람, 이준을 다시 만나게된 영우. 고백하지 못하는 죄책감에 영우는, 이준의 주변을 맴
소장 1,000원
samk
필연매니지먼트
총 8권완결
4.7(3,158)
예로부터 레가스는 드래곤의 힘을 이어받은 왕을 길들이기 위해 존재하는 자였다. 스승으로부터 레가스가 되기 위해 훈련을 받은 에이블은, 미래 왕이 될 왕자를 만나게 된다. “와, 처음으로 눈이 마주쳤네요.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에이블이라고 합니다, 왕자님.” 친모로부터 학대받아 상처입은 어린 왕자는 그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았기에 여태까지 그를 버텨낸 레가스는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왕자님이 저렇게 겁에 질려 계시니까 저라도 계속 옆에
소장 3,700원전권 소장 29,600원
daldare
고렘팩토리
4.3(215)
[판타지물, 가이드버스, 회귀물, 초능력, 다공일수, 구원, 병약수,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호구수, 굴림수, 능력수, 미남공, 다정공, 냉혈공, 무심공, 집착공, 광공, 개아가공, 츤데레공 절륜공, 시리어스물, 피폐물, 사건물, 성장물, 애절물] 새아버지와 어머니로부터 갖은 학대를 받았고, 심지어 스무 살이 되던 해 새아버지의 빚 때문에 불법 가이딩 업소에 팔려 갔다. 이후 대한민국 능력자 센터, 약칭 ‘K 능력자 센터’로 가게 됐을 땐
소장 3,800원전권 소장 22,800원
츄선생 외 1명
로튼로즈
총 2권완결
2.7(6)
※본 작품에는 컨트보이(겉모습은 남성이지만, 하체는 여성인 남성), 근친, 트라우마, 강압적인 관계, 약물, 자보드립을 포함한 각종 불쾌할 수 있는 성적 언어와 표현 등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작품 구매 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컨트보이, #근친, #현대물, #피폐물, #애절물, #잔잔물, #성장물, #구원,조직/암흑가, #(부분)기억상실, #금단의 관계, #나이차이, #이공일수, #동거, #메인공 있음, #소유욕/독점욕/질투, #애증, #계약관
소장 500원전권 소장 2,500원
크림색
2.4(5)
#현대물 #친구>연인 #소꿉친구 #오해/착각 #SM #감금 #조직폭력/암흑가 #시리어스물 #성장물 #미남공 #강공 #츤데레공 #위압공 #집착공 #스토커공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도망수 #상처수 #병약수 고등학교 시절부터 도현은 영신에겐 선망의 대상이었다. 조직폭력배의 아들인 도현이 어쩐지 영신에게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선망과 애정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남자를 좋아한다는 것이 학교에서 폭로되고, 아버지의 사채 빚 때문에 고통을 받던 영신
유이결
마담드디키
총 4권완결
4.3(21)
“명재는, 3분단 맨 끝에 앉아. 유현이 뒤.” 처음 만남처럼, 너는 늘 나의 뒤에 있었다. “난 너희 집 뒤에, 단독 주택 살거든.” 나 역시 언제나 너의 뒤에 있었다. 두 마음이 조금씩 겹쳐지다 결국 하나로 물들어 ‘우리’가 된 그 봄부터 열병을 앓은 뒤 다시 찾아온 다음의 봄까지, “누군가를 이토록 좋아해 본 게 처음이야.” “그래서 천만다행이지. 우리는 서로가 처음이니까, 서로만 잊으면 되잖아. 그러면 돼.” 꽃잎처럼 나부끼다 떨어졌던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
창백점
톤(TONE)
4.3(157)
“내가 아직도 형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유영아, 넌…… 성격이 왜 이렇게 더러워졌어……?” “……뭐라고요?” 오랫동안 연락이 끊긴 이유영이 동창회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겨울은 처음으로 동창회가 열리는 펍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만취해 필름이 끊긴 겨울이 눈을 뜬 곳은 이유영의 집. 한 번에 알아보지 못했을 정도로 변한 이유영이 왠지 9년 전과 똑같은 것처럼 느껴지는 건 단지 그의 착각일 뿐일까. * * * 어쩌다 이렇게 차겨울을 신경 쓰게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yoyo
비욘드
4.3(923)
폐병이 있는 홍류는 사창가에 팔린 형과 건달이 된 동생을 가족으로 두고 근근이 살고 있다. 가난한 홍류는 세상에서 제일 가는 부자가 자신을 사랑해 주는 게 소원이다. 어느 날 홍류가 사는 작은 마을에 통통배 한 척이 나타난다. 폭설이 내리던 날, 홍류는 통통배에서 사는 이안과 만나게 되고 어느새 이안을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아버지와 동생의 빚을 갚기 위해서 홍류는 결국 자기 몸을 팔기로 결심한다. 유곽에 입적한 첫날, 홍류는 눈을 가린 채 낯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8,000원